글로벌

트럼프

美中 3차 무역협상 결국 결렬…美, 관세부과 철회 거부[ 2018.06.05 02:33 PM ]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를 철회할 뜻을 밝히지 않으면서 베이징에서 이뤄진 미중 3차 무역협상이 결렬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명보(明報) 등 중화권 매체들은 이번 미중 협상에서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를 철회하지 않자 중국이 미국산 제품의 구매 확대와 추가 수입을 거부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에 미국 재무부와 농무부의 고위관료는 참여했으나 무역대표부 당국자가 빠진 점에 주목했다.

미국

EU·캐나다 이어 멕시코도 WTO에 美 고율 관세 제소[ 2018.06.05 01:18 PM ]

미국이 이달부터 유럽연합(EU), 캐나다, 멕시코의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EU와 캐나다에 이어 멕시코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기로 했다. 멕시코 경제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는 WTO 규정을 어겼다"면서 "WTO 우산 아래 분쟁 해결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제 상법을 계속 준수하면서 행동할 것"이라면서 "우리의 조치는 유감스럽게도 우리가 받은 피해에 비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美·中 3차 무역협상 난항…中 "美관세부과시 합의 무효“[ 2018.06.04 06:24 PM ]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양국이 베이징에서 이뤄진 3차 무역협상에서 별다른 의견접근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2일 베이징에 도착해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2차 무역협상 공동성명의 이행방안 등을 이틀간 집중적으로 협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로스 장관은 결국 3일 밤 중국 측과 협상을 마치고 귀국길에 나섰다.

중국

美, 中 "기술이전 강요 없게 합작기업 경영권 요구“[ 2018.06.01 02:13 PM ]

3차 무역협상에 나선 미국이 중국에 합작기업의 경영권을 위한 과반 지분 허용을 요청할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전날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합작기업을 설립해야 하는데, 이것이 기술이전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주요 산업 분야에서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외국 기업에 합작기업을 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 합작기업의 지분 보유율도 50%로 제한하고 있다. 커들로 위원장은 "미국 기업들은 49%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으며, 과반 지분을 가진 중국 측은 이를 이용해 신설 기업에 기술을 이전할 것을 강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美, 中 이어 EU·캐나다·멕시코 등 동맹국에 관세 폭탄[ 2018.06.01 02:09 PM ]

트럼프발(發) 무역전쟁이 결국 '세계 무역 대전(大戰)'으로 확산하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세계 경제 맞수인 중국을 겨냥해 관세 폭탄을 부과한데 이어 동맹국인 캐나다와 멕시코, 유럽으로도 동시다발로 관세 공격을 퍼부었다. 이들 국가가 미주 대륙, 태평양,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보복 관세를 주고받는 형국이 되면서 세계 무역은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도 급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무차별 통상 공격에 상대국들은 일제히 응전을 예고한 상태다.

ZTE

'美제재 완화' 시급한 ZTE, 美압력에 당서기 교체[ 2018.06.01 01:40 PM ]

중국이 사실상 미국 압박에 밀려 ZTE 내부 최고경영자인 당 위원회 서기를 교체했다. 홍콩 명보(明報)는 ZTE 비등기이사였던 톈둥팡(田東方·58) 시안(西安)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기술연구소 소장이 최근 ZTE 당위원회 서기로 임명됐다고 1일 보도했다. 이번 인사는 미국이 ZTE 제재 완화의 조건으로 ZTE에 경영진과 이사진의 대규모 교체를 요구한 것과 관련이 있다. 미국 제재로 한동안 생존의 기로에 섰던 ZTE 측은 2차례의 미중 무역협상 끝에 제재완화 조짐이 보이자 미국의 요구를 수용해 급박하게 이행하는 모양새를 연출하고 있다.

미국

美中 충돌에 철강·자동차까지…'트럼프발 무역전쟁 재개[ 2018.06.01 01:25 PM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들어 상대 교역국들을 자극하는 보호무역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발 무역전쟁'이 탐색전을 마치고 2라운드로 접어든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상 사문화됐던 무역확장법 232조까지 꺼내 들고 더 넓은 분야와 지역으로 '전선'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과의 무역 갈등 재연만 해도 부담스러운데 철강,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 폭탄' 카드까지 꺼내 들면서 전 세계가 무역전쟁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마크롱

마크롱, 트럼프에 "美 관세부과 결정은 불법“…보복조치 예고[ 2018.06.01 10:01 AM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미국이 유럽연합(EU)의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를 강행하자 이를 강하게 비난하며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의 이번 관세부과 결정은 불법이라며 EU가 단호하고 상응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엘리제 궁이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세계무역기구(WTO)의 규범을 강화하기 위해 EU, 중국, 일본과의 협상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연준

美연준, 금융규제법 부속조항 '볼커룰'도 완화 추진[ 2018.05.31 02:12 PM ]

미국 금융당국이 은행들에 대한 규제 완화 차원에서 볼커룰의 대폭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AP통신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4개 금융당국과 공동으로 마련한 볼커룰 개정안을 공개했다. 연준 이외의 금융당국들은 향후 몇 주일에 걸쳐 연준이 주도한 개정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뒤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후 개정안은 60일간의 공청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트럼프

美, 유럽산 철강·알루미늄에 고율관세 부과 계획[ 2018.05.31 10:05 AM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산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오는 31일 이 같은 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최근 몇 주간 이어진 막판 협상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은 지난 3월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으며 EU에 대해서는 6월 1일까지 적용을 유예했다.

중국

中 스마트폰 '빅4', 印·동남아 시장 총공세…점유율 삼성 제치고 1위[ 2018.05.30 02:31 PM ]

샤오미, 화웨이,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인도와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신흥시장에 대한 총공세에 나섰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우리나라 삼성전자(삼성)가 이들 중국 스마트폰 빅4에 이들 지역에서 이미 지난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줬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30일 일본의 아시아 경제전문지인 '닛케이 아시안 리뷰'를 인용해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남동아시아 시장을 어떻게 공략하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FT에 따르면 중국 업체들은 세계 제1위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국내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미국 시장에서는 무역 갈등이 심화하자 인도와 동남아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퀼컴

퀄컴 CEO "5G 시대 개막되면 中 IT기업들이 제패할 것"[ 2018.05.30 10:23 AM ]

제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의 시대가 개막되면 중국의 IT기업들이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의 정상권에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퀄컴의 스티브 몰렌코프 최고경영자(CEO)는 FT 인터뷰에서 이동통신사와 기기 제조회사들이 제4세대(4G) 기술로 옮겨가기 시작한 10년 전보다 현재 업계의 변화는 훨씬 더 신속하다고 말했다. 몰렌코프 CEO는 5G 시대를 맞는 업계의 변화가 4G 당시와 크게 다른 점은 중국 IT기업들의 부상이라고 지적하고 이들이 애플과 삼성전자 같은 현재의 시장 선두주자들을 흔들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美 관세부과 강행에 中 상무부 "합의 위배" 반발[ 2018.05.30 10:17 AM ]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25% 추가 관세부과를 강행하기로 하자 중국 정부가 "합의에 위배된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중국 상무부는 30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책략성 성명'에 대해 뜻밖의 느낌을 받는다"면서 "그 속에서도 얼마전 중미 양측이 워싱턴에서 이룬 합의를 위배한 점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이어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하든 중국은 중국 인민의 이익과 국가 핵심이익을 지킬 자신감과 능력, 경험이 있다"며 "미국이 공동성명 정신에 따라 함께 마주 걷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루파오

美공화 핵심중진, 中통신업체 미국 내 영업 금지 추진[ 2018.05.28 12:57 PM ]

중국 통신업체 ZTE(중싱통신)의 제재를 완화하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도가 미국 의회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단순히 ZTE의 제재만 반대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제재를 더 강화하고 다른 중국 통신업체들까지 불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의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을 뒤로 설득하는 방식을 통해 ZTE를 구제해보려 했다가 오히려 세계 1위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를 비롯한 다른 글로벌 업체들까지도 타격을 받을 위기에 처한 셈이다.

트럼프

中, 美 원유·곡물 수입 추진…'트럼프 달래기'[ 2018.05.25 02:03 PM ]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잠정 봉합한 가운데 미국산 원유와 곡물의 대량수입을 추진하는 등 '트럼프 달래기'에 나섰다. 중국은 국영 시노펙(중국석유화공그룹)에 대해 다음 달 미국산 원유를 사상 최대 규모로 수입하도록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시노펙은 아시아 최대 정유 업체로, 이미 6월 선적 물량으로 하루 53만3천 배럴씩 월 1천600만 배럴의 미국산 원유를 선적하기로 했다. 이는 11억 달러(1조2천억 원) 규모로 구체적으로 얼마나 여기에서 미국산 수입량을 늘릴지는 알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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