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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의 잔여지분을 모두 확보키로 하면서 외환은행 노조와의 독립경영 합의 위반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금융노조도 이 문제에 개입하고 나섰다. 28일 금융노조는
예상대로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의 잔여지분을 모두 확보키로 했고, 외환은행 노조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하나금융지주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외환은행
저금리 영향으로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이 1조원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부의 영업권을 제외하면 순이익 감소규모는 무려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잔여지분 40%를 인수키로 한 가운데, 외환은행 노조가 전면투쟁을 각오하라며 엄포를 놨다. 28일 외환은행 노조 측은 성명을 내고 "이는 지난해 2월 인수 당시의
하나금융지주가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외환은행의 잔여지분을 모두 확보할 계획이다. 28일 하나금융 측은 "외환은행의 주주들로부터 외환은행 주식을 취득하는 대신 하나금융지주의 신주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 외환은행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외환은행 주식 1주에 대해 하나금융 주식 0.1894302주를 배정하는 주식 교환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신주 상장
시민단체들이 론스타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반발, 항고장을 제출했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일 북한산의 새해 기운을 임직원에게 전하는 영상메시지를 촬영해 '스마트온에어'로 임직원들 개개인의 휴대폰으로 새해 덕담을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11월 론스타가 보유한 외환은행 지분 51%를 총 4조6천88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으나 금융당국의 승인이 미뤄지면서 지난 5월24일 이후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 무산 대비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론스타는 지난 1일 오후 금융당국의 고배당 자제 권고에도 불구, 임시 이사회를 통해 주당 151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키로
외환은행이 1일 이사회를 열어 주당 1500원 규모의 분기배당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금융노조가 금융당국에 대해 론스타의 의결권을 정지키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일 외환은행 직원 1500여명이 서울 을지로 본점 앞에서 론스타의 고액 중간배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론스타가 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최대 5000억원에 가까운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먹튀'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각계 지식인들이 배당에 반대하고 나섰다.
"외환은행은 하나금융 인수가 아니라 독립적이고 세계적인 은행이 되어야 한다"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15일 저녁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하나금융 불법계약 파기 및
비금융자산 초과보유와 지난 3월 대법원 판결로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은 이미 상실된 만큼, 해당 지분의 의결권과 처분권을 즉각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