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자의 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기부, 진정성 있나 ​[ 2019.05.13 09:39 PM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차 업체 가운데 기부 문제로 비판의 말이 자주 언급되고 있다. 외국계 기업에 대해 기부금 문제가 자주 언급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경우, 타 수입차와 비교해 그 액수가 높지도 않다. 작년 5월, 'BMW드라이빙 센터'를 흉내낸 'AMG 스피드웨이'를 열었는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제휴 협력을 한 것이지, BMW처럼 자사의 소유로 실제 지은 형식은 아니다.

[기자의 눈] 바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따라다니는 법률 리스크[ 2019.04.16 10:29 AM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현재 해외 출장을 간 상태이고 바쁘게 일하고 있다. 출장의 의미는, 글로벌 신규 투자자 유치 확대와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그의 업무 소화와는 별개로 계속해 그의 발목을 잡고 있는건, 채용비리와 관련한 재판 문제다. 일을 열심히 하려다가도 이 생각이 나면, 기운이 빠질 것 같다. 심각할 수 밖에 없는건,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에게 실형 선고와 법정구속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기자의 눈] 혈세만 축내고 있는 산업은행의 기업구조조정[ 2019.04.15 05:52 PM ]

산업은행은 기업 구조조정을 한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반복된 실패를 보였다. 쉽게 말할 수 없는건, 여기에 혈세가 투입됐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방만하게 관리했다는 점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 굵직한 기업구조조정에서 반복된 실패를 했다. 이에 산업은행의 역할이 뭔지에 대해 의구심을 받았다. 이로 인해 정책금융기관으로써의 자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社告] 국민일보 윤전기를 매입했습니다[ 2019.04.02 05:27 PM ]

본지가 지난 2월 22일 국민일보 대주주인 국민문화재단(이사장 박종화 목사)과 윤전기 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윤전기 이전을 위한 해체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일보는 지난 2001년부터 ‘USA투데이’ 판형의 이 윤전기로 신문을 찍어오다 지난해 12월 3일부터 판형을 ‘베를리너’(유로판)로 바꾸었습니다. 이에 따라 윤전기가 있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국민일보 인쇄공장 역시 폐쇄됐습니다.

[기자의 눈] '관치' 금융 논란..금감원 개입 지속되나[ 2019.03.08 06:19 PM ]

최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3연임 불발과 관련해 '관치(官治)'라는 용어가 다시 들려졌다. 금융감독원이 민간 금융회사 인사에 개입했다는 점 때문이다. 지난 달 26일, 금감원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사외이사들을 불러 "함 행장의 법률 리스크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연임을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이다. 속 사정까지 정확히 알 수는 없겠으나, 함 행장은 지난 달 28일 열린 임추위에 "물러나겠다"라고 입장 전달을 했다.

[기자의 눈]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CEO 리스크 있었으나 관치 옳았나[ 2019.03.06 12:13 AM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3연임이 불발된 것과 관련, 관치 논란이 일었다. 금융감독원의 우려 표명으로 함 행장의 연임 포기 표명이 나온 것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지난 달 26일, 금감원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 사외이사들을 불러 "함 행장의 법률 리스크가 우려된다"라며 연임 불가 입장을 전달했다. 함 행장은 지난 달 28일 열린 임추위에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함 행장은 '채용 비리' 문제에 엮여 있었다. 작년 6월,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돼 같은 해 8월부터 재판을 받고 있던 상황이다. 1심 판결이 올 해 말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행장의 자리에 있는 그는 위태했다. 그가 부행장(충청사업본부 대표)이었던 시절 추천한 지원자가 합격 기준에 미달했음에도 임원 면접에 올라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자의 눈]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모델로도 국내서 '실패' 인식 못벗나[ 2019.02.08 04:11 PM ]

토요타의 준대형 하이브리드 세단인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국내에 출시된건 작년 11월 6일이다. 이것, 저것 다 제쳐두고 가장 큰 관심은 판매량일 것이다. 기자 또한 이 부분을 늘 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를 보면, 출시 월인 작년 11월은 290대로 나온다. 첫달 실적은 좋았다. 이전의 부진, 좋지 않은 인식을 없앨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들었었다. 그러나, 12월로 넘어가서는 133대로 급하강 했다. 해가 바뀐 1월에는 75대라는 수치를 나타냈다.

[기자의 눈] 하이트진로 '일감몰아주기', 2세 승계 작업에 위기[ 2019.01.31 01:33 PM ]

하이트진로 총수 일가와 경영진이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회사 법인을 비롯해 박문덕 전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 박태영 부사장, 김인규 대표이사, 김모 상무 등 경영진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기자의 눈] IBK투자증권도 채용 비리..조작됐던 직원 구성[ 2019.01.29 06:37 PM ]

증권사에서도 채용 비리가 있었다. 놀랍다기 보다는 "이쪽도 역시 이렇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책은행인 IBK금융그룹의 계열 증권사인 IBK투자증권에서도 은행권에서 일어난 일이 동일하게 벌어졌다. "역시나 예외가 없구나"란 생각과 더불어, "또 어느 업계에서 들리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IBK투자증권도 은행권과 동일하게 청탁받은 지원자를 별도로 관리했다. 전·현직 상급자나 중요 거래처로부터 채용 청탁이 들어오면, 청탁받은 지원자들을 별도 관리했다. 신한은행의 경우도 인사팀이 외부 청탁자와 신한은행 임원과 부서장 자녀들의 명단을 별도로 관리했는데, 비슷하다. '중요한 내용들(?)'에 대해 명단 관리를 한 것이다.

[기자의 눈] 한국토요타, 브래킷 장착 유무 중요성 빼먹고 정보 전달 목적?[ 2019.01.23 12:17 AM ]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열린 '한국토요타자동차(주)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건' 전원회의가 있었는데, 한국토요타는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라브 4' 과장광고건과 관련, "광고 목적이 아닌 정보전달에 목적에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일부러 소비자를 기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홍보에 관심을 둔 것이 아닌, 소비자에게 정보를 주기 위한 것에 있었다는 거다. "소비자를 위했던 것이었지, 소비자에게 해를 끼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라는 말로 해석이 된다. "소비자 기만과 사실 은폐·누락이라니. 말이 안된다"라는 한국토요타의 항변이 들리는 듯하다. 그러나, 한국토요타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안전차량(Top Safety Pick)' 선정과 관련, 안전보강재(브래킷) 유무가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았다. 정보 전달을 하고자 했었던 것이었다고 해명하고 있는데, 중요한 내용을 정작 알리지 않았다.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일리가 있어 보이는 해명으로 들리지 않았고 사실을 가리고자 하는 말로 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기자의 눈] 현대·기아차 미 '세타 2 엔진 결함' 조사 결과, 큰 일 터지나[ 2018.12.27 06:05 PM ]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서 세타 2(Theta II) 엔진과 관련 돼 큰 일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함 리콜(비충돌 엔진 발화·시동 꺼짐 현상)에 대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적정성 조사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과에 따라 그룹은 막대한 리콜 비용 및 벌금과 함께 미국 수사당국으로부터 사기 등의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기자의 눈] 고객 만족보다 수익성 중심 경영이 불러온 KT 통신대란[ 2018.12.12 02:49 PM ]

KT의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벌어진 화재 사고를 통해 통신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는지 많은 이들이 알게 됐다. 이 건물 하나에 인터넷 회선 21만개와 무선통신 기지국 2800개가 연결 돼 있었다. 사고 이후, 통신 대란이 벌어졌다. 사고로 서울시 면적의 6분의1에 해당하는 지역이 통신 장애를 겪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은 KT 회선으로 카드 결제를 하는 상점이었다. 119 연결이 지연 돼 응급환자가 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번 사고를 간단히 치부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자의 눈] 최악의 위기 상황에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2018.12.06 02:02 PM ]

"현대자동차그룹이 최악의 위기 상황에 있다." ​ 재계 관계자의 말이다. 왜 이런 얘기까지 나온 것일까.

[기자의 눈] SBI저축은행, 그룹 회장 인해 국내 사업 제대로 운영되겠나[ 2018.12.04 03:07 PM ]

SBI저축은행은 국내에서 업계 1위다. 모기업은 일본이다. 일본계 금융그룹인 SBI그룹에 속해 있다. 지난 2013년, 옛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했다. 지난 2014년 부터 계속 업계 자산순위 1위다. 그러나, 모기업 기타오 요시타카 회장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는 위안부 등 국내에서 민감한 사안에 대해 반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기타오 회장은 과거에도 개인 블로그를 통한 발언으로 문제가 됐었다. 실제 있었던 일, 즉 역사에 맞지 않는 언급을 사실인 것처럼 말했다.

[기자의 눈] '아현지사 화재' 정부에 책임 떠넘긴 황창규 KT 회장[ 2018.12.04 12:47 PM ]

수도권에서 일상 생활을 하던 수십만명을 혼돈에 빠뜨린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사고 이후 열흘이 지났다. 그러나, 일부 동케이블에 기반한 유선전화 복구율이 60%에 불과한 상황이다. 광케이블의 경우, 통신구 밖에서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복구했으나, 동케이블은 통신구 내부 작업이 필요해 여전히 복구가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동케이블과 연결된 카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부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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