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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재용 집행유예의 두 가지 의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재판에서 지역 2년 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약 1년에 걸친 구치소수감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이 판결에 대하여 적지 않은 관심을 보여 왔다. 두 가지 관점에서 그러했다. 하나는 박근혜 최순실 국정논단사건에 연루된 정경유착이 어떻게 결론 …

2018.11.20 11:04 AM

[기자의 눈]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결론..불리해진 이재용 부회장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회계처리 기준 변경과 관련한 오피니언을 쓴지 이틀 뒤인 지난 14일, 이와 관련한 결론이 들려졌다. 분식회계라고 최종 결정이 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간 "합병과는 무관하다"라고 해명해왔으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 상관없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이 있었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활용됐다. ​ 증권선물위원회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기준을 위반한 것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김태한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해임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 과징금 80억원을 의결했다. 회계법인에 대해서는 직무정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감사 업무도 제한했는데 이는 비교적 무거운 징계라고 볼 수 있다.

2018.11.13 05:46 PM

[기자의 눈]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차별성 있는가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란 이름의 자사 고급 브랜드를 만든건 지난 2015년 11월이었다. 이 당시 국내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처럼 브랜드 고급화를 이루고자 했다. 'G90' 티저 이미지가 지난 8일 첫 공개됐다. G90는 EQ900에서의 변경이었다. 수출명과 차명을 통일했다.

2018.11.13 01:12 AM

[기자의 눈] 다시 불거진 GM '먹튀'..안이한 대처 일삼는 산업은행

KDB산업은행에 대한 강한 질책이 나오고 있다. 한국GM에 대한 안이한 대처로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GM 철수설이 다시금 나온 상황이다. 한국GM은 2대 주주인 산은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법인 분리 통과를 선언했다. 회사 분할을 강행했다. 산은은 주주총회 참석조차 못했다. 2대주주 권한 행사가 얼마나 제한적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2018.11.12 02:57 PM

[기자의 눈] 하이트진로의 부진..필라이트까지 어려워진다면

주류 업체 하이트진로가 부진을 겪고 있다. 낮은 실적으로 인해 최근 주가가 사상 최저가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올 들어 주가가 35% 하락했다. 2분기의 경우, 20%대 영업이익 감소가 있었다. 다수 증권사는 최근 하이트진로 3분기 실적과 관련, 컨센서스에 3-15% 하회할 것으로 봤었다. 증권사는 하이트진로의 일반 맥주 감소폭 확대를 언급하고 있다. 올 여름,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폭염에 외부 활동이 줄고,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업소용 시장 의존도가 높은 일반 맥주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두자릿수 이상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2018.11.12 11:38 AM

[기자의 눈] 이재용 부회장 승계 관련된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회계처리 기준 변경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기준 변경은 고의적이었으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무관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본잠식 등 경영 위협을 피하려고 고의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했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그룹 경영권 승계와 관련이 있었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활용했다.

2018.09.28 04:12 PM

[기자의 눈] 악성 바이러스 취급 당한 삼성 노조

삼성에 있어서 노조는 병균이었다. 바이러스였다. 삼성은 '비노조 DNA'를 강조했고, "악성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않도록 지켜야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노조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았다. 공작을 벌였다. 삼성의 노조와해 의혹이 시작된건 지난 2013년, '2012년 S그룹 노사전략' 문건이 공개되면서 부터다. 지난 27일,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가 발표됐다. 이상훈 삼성전자 의장 등 전·현직 임직원 16명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현재까지 총 3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2018.09.28 12:34 AM

[기자의 눈] 난제 많은 현대차그룹 총괄하게 된 정의선 수석 부회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4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에 임명했다. 그에 대한 인사는 지난 2009년 8월, 현대차 부회장으로 전보, 승진한 이래 9년만이었다. 직책상으로 그룹 내 2인자가 됐다. ​ 해당 직함은 이번에 처음으로 생겼다. 그는 정 회장을 보좌하며 그룹 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됐다. 주요 사안을 정 회장에게 보고하고 재가를 받아 실행하게 된다. 정 수석 부회장은 완성차를 비롯 철강, 건설, 금융, 자동차 부품, 유통, 서비스 등 그룹 전 계열사의 경영을 총괄한다.

2018.09.18 11:35 PM

[기자의 눈] 이재용 부회장, 정몽구 회장 처럼 방북 이후 특별사면 받는건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남북정상회담 방북단 명단에 포함된 것에 대해 다시금 적절성 논란이 제기됐다. "재판 중인데 그럴 자격이 있느냐"라는 것이다. "이치에 맞는 일이냐", "옳바른 일이냐"라는 말이 언급됐다. 문재인 정부는 최근 이 부회장과 교류하는 모습을 연이어 보이고 있다.

2018.09.17 02:18 PM

[기자의 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다시 법정구속 될까

박근혜 전 대통령 항소심 재판 결과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재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지난 달, 2심 선고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은 징역 25년과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가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한 것에 비해 형량은 1년, 벌금은 20억원 늘어났다.

2018.09.14 03:22 PM

[기자의 눈] 혼다 코리아 '어코드 하이브리드', 판매량 더 높이지 못하는 이유

혼다 코리아가 지난 13일, 경기 광주시 소재 곤지암리조트에서 10세대 어코드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취지는 좋았지만 어코드가 어떤 점에 있어서 장점을 지니고 있는지 쉽게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10세대 어코드 개발에 참여한 연구진들이 함께 했는데, 스포츠 하이브리드 시스템 i-MMD(Intelligent Multi-Mode Drive)를 언급하며 고효율과 고성능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연비 중심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차별화 됐다고 했다. 답답한 차가 아니라는 것이다.

더 뉴 아반떼

2018.09.12 03:44 PM

[기자의 눈] 예전같이 않은 현대차 '아반떼' 판매량..시장 우려 이겨낼까

지난 10일 저녁 퇴근 길. 서울의 한 현대자동차 지점에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코드명 AD PE) 출시를 알리고 있는 스티커를 보게 됐다. 보자 마자, "디자인이 저게 뭐냐"라는 탄식이 나왔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아반떼 신모델이 지난 6일 출시됐다. 당시에도 디자인을 보자마자,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면에서 말이다. 개인적으로 시승기를 쓸 때, 디자인에 대해 그리 언급하는 편은 아니다.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보다 '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18.09.11 08:36 PM

[기자의 눈] 재규어·랜드로버 차량, 언제까지 도로에서 가다 설 건가

재규어·랜드로버 차량에서 엔진 꺼짐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진 상태다. 조사기관도 이와 관련한 결함을 이미 파악한 상태다. 그러나 별다른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은 작년 11월 말부터 이 문제와 관련해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리콜 결정은 없었다. 제조사도 그렇지만 국토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문제와 관련, 한 차주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차량이 멈춰서는 일을 경험하기도 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해당 차주는 이 증상으로 두차례나 수리를 받은 상태였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RRS' 차주는 구입 이후 30여일만에 해당 현상을 겪기도 했다. 그는 당시 소송을 준비했다.

2018.09.07 04:17 PM

[기자의 눈] 화장품만 맑은 LG생활건강 실적..'후' 지나친 의존 우려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 사업 부문 중 후(Whoo) 단일 브랜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이 구조적 침체를 겪고 있다. 지난 1분기 생활용품 사업의 매출(3847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바로투자증권 김혜미 애널리스트는 작년 역성장 추세가 이어져 -2.5%의 매출 감소를 예상했는데 더 낮은 수치가 나왔다고 지난 4월 9일 언급했다.

2018.09.07 03:00 PM

[기자의 눈] 사망 사고 또 난 삼성전자 사업장..초기대응 논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유출, 협력 업체 직원이 사망(1명)하는 일이 지난 4일 오후 발생했다. 다친 사람은 2명이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소방설비의 기계적 결함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이번 사고를 두고 삼성전자의 초기대응 방식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방출 신호를 감지한 삼성전자에서는 자체 소방대가 출동했다. 현장에서 응급처치 뒤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용인소방서에 연락한건 사고발생 이후 1시간 50분이 지나서였다. 사망자가 나온 뒤였다. 이 때문에 늑장 신고 논란이 불거진 상태다.

2018.08.29 05:02 PM

[기자의 눈] 다시 인정된 뇌물..불리해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집행유예 석방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재판과 관련, 최종심이 남은 상태다. 이 부회장에 대한 1심과 2심 판결은 끝났다. 지난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항소심이 진행됐다. 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부정한 청탁을 인정했다. 한국동계스포츠 영재센터에 출연한 16억2800만원에 대해 제3자 뇌물로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