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공매도 이중으로 막는다…기관 잔고확인·중앙서 재검증금융당국이 기관 투자자의 자체 전산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고, 중앙 시스템을 통해 모든 주문을 재검증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매도 전산화 방안을 마련했다. 시스템 구축에는 12개월가량이 소요되고, 운영을 위해서..
20∼30대 40.2% "월 소비 항목 중 주거비, 가장 부담"20∼30대 청년 10명 중 4명은 월 소비 항목 중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 11∼17일 자사 앱을 이용하는 20∼30대 1..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 1.3%…수출·건설투자 회복세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수출과 건설투자 등의 호조에 힘입어 1.3%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3%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2021년 4분기(1...
金배추·金양배추 수입가 낮춘다…7개 품목 할당관세최근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배추, 양배추, 김(마른김·조미김)을 비롯해 7개 품목에 낮은 할당관세가 적용된다. 특히 배추와 양배추는 국내에 공급되는 수입물량이 많다는 점에서 상당폭 가격인하 효과가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생활필수품 25개 품목 올라…설탕 18.7% 증가올해 1분기에도 생활필수품 물가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수도권 42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37개 생활필수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25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 동기 대비 ..
2월 출생아수 2만명선 첫 하회…인구 52개월째 자연감소올해 2월 출생아 수가 2월 기준 처음으로 2만명 밑으로 내려왔다. 설 연휴가 겹치면서 결혼 건수도 작년 같은 달보다 5% 줄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천3..
전세비중 뚝뚝 떨어진다 1분기 46.9% 역대 최저지난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1분기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24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3월 서울의 주택 전..
취업자 중 대졸 이상 학력자 '절반' 처음 넘었다지난해 우리나라 취업자 중 대졸(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가 사상 처음으로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기업 석·박사 비중이 중소기업의 3배가 넘어 고학력자의 대기업 쏠림 현상은 심화했다. 24일 통계청 ..
IB들,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0.1%~0.3%p 상향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늘고 있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
3월 생산자물가 4개월째 상승…배추 36%·김 19.8%↑지난달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122.21)보다 0.2% 오른 122.46(2015년=100)으로 집계됐다고 23일..
K-패스 카드 24일부터 발급 "알뜰교통카드 사용자 회원전환해야"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오는 24일부터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드는 대광위가 협업하는 10개 카드사와 함께 발급한다. 국민, 농협, BC(BC바..
4월 중순 수출 11.1% 증가…반도체 43%·對美 22%↑이달 1∼20일 수출이 반도체와 대미 수출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갔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8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1%(35억7천만 달러) 늘었다.월..
금융권 "채무상환 부담, 2분기 기업·가계 신용위험 커질 것"금융기관들은 전반적으로 채무 상환 부담 등에 올해 2분기 기업과 가계의 신용 위험이 모두 더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 2분기 중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기업 및 가계주택은 다소 완화됐으나 가계일반은 다소 강화될 것으로 ..
이창용 "통화정책, 유가가 큰 전제…환율 움직임 과도해"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는 데 국제유가가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또 최근 원화 절하가 "어떠한 측정 방법으로도 과도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개입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최상목, 野추경요구에 "지금은 약자 중심 타깃 지원이 재정역할"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고물가에 따른 취약계층 어려움 해소 등을 위해 야당이 추경 편성을 요구하는 데 대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 등을 봤을 때 지금은 민생이나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