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은행, 리스크 관리만 하지말고 10%대 금리 서민대출상품 개발해야"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5일 국내 가계부채 규모가 922조에 달하는 상황에서 "기존 햇살론이나 미소금융 외에도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서민을 위한 10%대 금리 대출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권 원장은 이..
은행 대출 시 붙었던 불합리한 가산금리 폐지된다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자가 금리 인하를 체감하지 못하는 원인이었던 은행이 고객에게 대출 시 매기는 불합리한 가산금리가 사라진다. 신용등급별 대출금리는 매월 공시되고 신용대출에 한해 `금리인하요구권'이..
全금융권 기업대출 시 대표이사 자필서명 받아야… 은행·상호저축은행서 확대기업여신을 취급할 때 대표이사의 자필서명을 받아야 하는 금융업종이 종전의 은행, 상호저축은행에서 보험사, 상호금융 등 모든 금융업으로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나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일부 금융회사..
윤종원 청와대 비서관 IMF 상임이사에 내정윤종원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이 24일 2년 임기의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이 비서관이 과거 IMF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적임자로 판단돼 IMF 상임이사..
수출실적 위조해 100억대 무역금융 대출사기 100여명 적발정부의 수출기업 지원 무역금융 제도를 악용해 100억대의 대출금을 불법으로 가로챈 사기범 일당 100여 명이 적발됐다. 경찰은 사기범 일당의 대출 과정에서 시중은행들이 대출심사를 부실하게 했는지도 함께 수사할 ..
`외국계' SC·씨티은행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로 폭리… 금리 대부업체 수준외국계 은행들이 고금리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로 폭리를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은행이 연 24% 이상 이자를 부과한 현금서비스 고객 비중이 80%에 육박, 국내 전업 카드사의 배에 달했다. 은행..
"가계부채 문제, 한국은행 실패한 금리정책 탓 크다"가계부채 문제가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떠오른 가운데 가계부채가 급증한 데는 한국은행의 책임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철수 대선 캠프 측의 '경제민주화 포럼' 간사를 맡고 있는 홍익대학교 전성인 교수는 23..
가계부채 해결할 장기·고정금리 대출재원 '커버드본드' 입법예고단기·변동금리 위주인 국내 주택담보대출의 구조를 장기·고정금리로 유도하기 위한 법률이 입법예고됐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장기·고정금리 대출재원 확보를 위해 `커버드본드(covered bond) 발행에 관한 법률..
은행권, 공공보증 `무위험 대출'에 가산금리차별 못한다앞으로 은행들은 공공기관 보증이 붙은 `무위험 대출'에 대해 불합리한 가산금리를 붙이지 못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6개 보증기관과 은행들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등이 보증한 대..
실종신고된 양재혁 전 삼부파이낸스회장 알고 보니 고의잠적… 부산서 검거가족들에 의해 실종신고된 부산 삼부파이낸스 양재혁(58) 전 회장이 고의로 잠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2일 오후 5시25분께 남구 대연동의 한 커피숍에서 양 전 회장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
금투협, 'CD 발행내역' 실시간 공시 시작한국금융투자협회가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내역 실시간 공시시스템을 구축하고 22일부터 실시간 공시에 들어갔다. 그동안 금투협은 CD의 발행내역 없이 거래현황만을 공시해와 CD 금리 산정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비..
전광우 국민연금 이사장 "내년 연금보험료 인상 불가피"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국민연금 재정 고갈을 막기 위해 내년 연금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22일 밝혔다. 전 이사장은 이날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년으로 예정된 국민연금..
박재완 "GCF 자금 2020년 연간 1000억달러까지 단계적 증액"박 장관은 22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산업혁신 서비스 선진화 국제포럼'에서 세계 경기 악화로 녹색기후기금(GCF) 자금 모금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GCF는 앞으로 수십 년은 갈 수 있는 기구"라..
박재완 "GCF 유치, 서비스업 발전에 기여할 것… 올해 서비스수지 14년만에 흑자 기대"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녹색기후기금(GCF) 유치가 서비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22일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산업혁신 서비스 선진화 국제포럼'에서 "GCF의 막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