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남미

베네수엘라

국가부도‘디폴트’ 베네수엘라 , 국제유가·채권시장 ‘휘청’[ 2017.11.17 03:27 PM ]

'오일머니'로 중남미 좌파국가들을 호령했던 베네수엘라가 사실상 국가 부도(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지자 국제원유·채권시장도 덩달아 출렁이고 있다. 특히 이번 디폴트 위기로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의 원유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자 시장은 이 사태가 국제유가에 미칠 영향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국제신용평가회사들이 베네수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사실상 디폴트 수준으로 강등하자 국채가격이 급락하면서 채권시장 역시 불안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베네수엘라가 국가부도 위기에 빠지자 가장 긴장하는 곳은 바로 국제원유시장이다.

호주

호주 출판사 '중국 보복 두려워' 출간 취소 …작가는 반발[ 2017.11.13 05:06 PM ]

호주 유력 출판사가 중국 당국의 소송을 포함한 보복이 우려된다며 중국 관련 서적의 출판을 급작스럽게 취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호주 출판사인 '앨런&언윈'(Allen & Unwin)은 정계와 학계 등 호주 각계에 스며든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을 폭로하는 책의 출판을 최근 갑작스럽게 취소했다고 호주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이는 호주 찰스스터트대학의 클라이스 해밀턴 교수가 쓴 것으로 '소리 없는 침략(Silent Invasion): 중국이 호주를 꼭두각시 국가로 만드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나올 예정이었다.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왼쪽)과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세계은행 "브라질·아르헨티나 올해부터 중남미 성장 이끌 것"[ 2017.10.13 10:19 AM ]

세계은행(WB)은 경제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올해 중남미 지역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6년간 저성장을 계속한 중남미 경제가 올해부터는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면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IS 폭탄테러

IS 폭탄테러로 시리아 난민촌서 최소 50명 사망[ 2017.10.13 09:51 AM ]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동시다발 자살 폭탄테러로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주에서 최소 5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쿠르드계 적신월사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세 건의 차량폭탄 공격이 데이랄-조르와 하사카 접경지대인 아부 파스에서 잇달아 일어났다면서 사망자 중에는 내전을 피해 도망친 시리아 난민이 많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소재 시리아 인권감시기구는 차량 폭탄테러 사망자가 18명이라고 전한 바 있다.

OPEC

사우디 125억달러 국채발행…중동지역 올 국채발행액 역대 최대[ 2017.09.28 04:15 PM ]

장기간 유가 약세로 재정 압박을 받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거액의 달러화 국채발행을 통해 해외 자금을 조달했다.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사우디는 27일(현지시간) 30년 만기 국채를 포함해 총 125억 달러(14조3천250억 원)의 국채를 발행했다. 이는 올해 신흥국 국채 발행액 중 최대 규모라고 FT가 전했다.

중동 여성 운전

사우디, 여성 운전 사상 첫 허용…"다음은 남성보호자 폐지"[ 2017.09.27 06:21 PM ]

사우디아라비아가 그동안 금지했던 여성의 운전을 사상 처음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은 이날 칙령을 통해 내년 6월 여성이 운전하는 것을 허용할 것을 명령했다.

공습과 교전에 파괴된 'IS 수도' 락까

"국제동맹군 공습에 'IS 수도'서 사흘간 민간인 59명 숨져"[ 2017.08.18 01:01 PM ]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상징적 수도 락까에서 국제동맹군의 공습에 또다시 민간인이 대규모로 희생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락까에서 미군 주도 공습에 지난 사흘간 민간인 59명이 숨졌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베네주엘라

베네수엘라 반정부 해킹 공격…700만명 휴대전화 '먹통'[ 2017.08.11 12:57 PM ]

최근 반정부 해킹 단체가 베네수엘라 정부기관을 겨냥해 사이버 공격을 한 후 700만 명의 휴대전화 가입자가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울티마스 노티시아스 등 현지언론이 정부 발표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그벨 로아 과학기술부 장관은 "테러리스트들의 사이버 공격이 전날 국영 이동통신사 모빌넷의 GSM 플랫폼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1천300만 명의 가입자 중 700만 명의 휴대전화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토치타워

두바이 초고층 '토치 타워' 화재...불길 30~40층으로 번져[ 2017.08.04 08:28 PM ]

두바이에 위치한 84층 초고층 아파트 '토치 타워'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4일 새벽 1시께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84층짜리 토치 타워의 고층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한쪽 벽을 타고 아래 위로 번지며 30~40개 층을 태웠다.

두바이 86층 고층아파트서 화재

두바이 세계5위 고층아파트 큰불…새벽 화염에 인명피해 우려[ 2017.08.04 01:22 PM ]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84층짜리 초고층 아파트 '토치 타워'에서 4일(현지시간) 새벽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고 당국은 사상자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화재가 입주자들이 잠든 새벽에 발생해 수십개 층을 태웠다는 점 때문에 인명피해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출처:브라질 뉴스포털 G1]

브라질 증시 상승랠리 시동…지수 5년전 수준 회복[ 2017.02.15 06:44 PM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올해 들어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와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 발레 등 자원 관련주의 급등세에 힘입어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5년 전 수준을 회복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14일(현지시간) 66,71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2년 3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장중 한때 67,000포인트를 웃돌아 당분간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웠다.

브라질의 산업생산이 3년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출처:브라질 뉴스포털 UOL]

경기침체 시달린 브라질 올해 성장하나...경기지표·원자재지수 호조세[ 2017.02.03 01:45 PM ]

저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에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브라질이 올해 다시 성장할까? 국제통화기금(IMF)은 브라질 경제에 대한 올해 성장률을 0.2%로 예측했지만 브라질 정부 관계자와 브라질 재계는 올해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것이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브라질의 1월만 두고 보았을 때 교역 지표에서 역대 2위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라질 정부가 밝힌 1월 중 수출액은 149억1천100만 달러(17조507억 원), 수입액은 121억8천700만 달러(13조9천358억 원)을 기록했다며 무역수지 흑자는 27억2천400만 달러(3조1천149억 원)으로 1월 실적 중에서는 28억3천5백만 달러를 기록한 지난 2006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두고 미국인들에게 '통합'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당선인은 23일(현지시간) 그의 플로리다 골프 리조트에서 정권인수위 공식 유튜브 계정에 띄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우리가 분열을 치유하고 공동의 목표, 공동의 결의를 가지고 더 튼튼해진 하나의 나라로서 전진해나가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2016.11.24 [유튜브 캡처=연합뉴스]

美 TPP탈퇴에 회원국 대책 부심…中합류·지역협정 등 모색[ 2017.01.24 06:32 PM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화하면서 미국을 제외한 남은 11개 회원국이 황급히 대안을 찾아 나섰다. 이들은 미국 없이도 TPP를 그대로 밀어붙이거나 중국 등 다른 경제 대국을 포함하는 방안, 또는 아예 양자나 새로운 다자 협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자국의 입장에 맞춰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각국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일본은 TPP를 계속 추진하는 한편 미국에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으로 설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자유무역을 증진하기 위해 다른 TPP 회원국들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바나 AP=연합뉴스) 미국과 쿠바의 외교관계 복원에 따른 대사관 재개설 협상 타결을 오는 1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 정부의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 19일 쿠바 아바나의 한 호텔에 미국과 쿠바 국기가 나란히 게양된 모습.

카스트로 타계에 대한 트럼프 자세, 오바마 닦은 외교성과 뒤집기 서막 우려[ 2016.11.28 03:20 PM ]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타계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닦아놓은 미국과 쿠바의 관계개선 성과를 계속 이어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 오바마 행정부의 쿠바와의 관계 개선을 두고 “카스트로 정권에 모든 것을 양보했다”며 뒤집기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하였다. 트럼프 당선인은 26일 오전 8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피델 카스트로가 죽었다"는 짧은 문장을 남겼고 이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약 60년간 자신의 국민을 억압해온 잔인한 독재자"라며 "아직 쿠바가 전체주의 국가로 남아있으나 오늘의 사건으로 쿠바 시민들이 너무 길었던 공포에서 벗어나 마침내 그들이 누릴 가치가 있는 자유 속에서 살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6년의 피텔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냉전시대 마지막 붉은별' 카스트로 타계[ 2016.11.27 09:15 AM ]

쿠바 공산혁명의 지도자이자 20세기 주요 공산진영 지도자 중 한명인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25일(현지시간) 밤 향년 90세로 타계했다. 1926년 스페인 출신 이주민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카스트로는 변호사로 활동하던 1953년 바티스타 독재정권을 타도하려고 몬카다 병영을 습격했다가 실패해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2년 뒤인 1955년 특사로 석방된 그는 멕시코로 건너간 뒤 그곳에서 체 게바라를 만나며 쿠바 정권을 공격할 조직을 건설하고 1959년 1월 바티스타 정권을 무너뜨렸다. 그는 반세기 가까이 총리, 공산당 제1서기, 국가평의회 의장을 연이어 맡으며 쿠바를 이끌다가 건강 문제로 2006년 친동생 라울에게 정권을 넘겼다. 2008년엔 공식 직위에서 완전히 물러나면서 49년간의 권좌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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