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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3천777억7천만 달러로 전월보다 23억1천만 달러 늘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한국은행 발표가 있었던 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한 직원이 위폐 감별을 하고 있다. 2016.10.6

2017.01.24 07:25 PM

달러가치 추락에 亞통화 상승세…위안·엔화값 2달만에 최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내정자가 달러 강세의 부정적 영향을 경고한 후 달러가치가 급락하고 엔화 등 아시아 주요 통화의 가치는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7시 4분(한국시간) 6개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환산한 달러지수는 99.94까지 떨어지면서 지난달 8일 이후 약 7주 만에 처음으로 장중 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아시아 장에서 다시 회복하며 이날 오후에는 달러가치가 100.26까지 오르기는 했지만 최근 40거래일 평균인 101.83선에는 한참 못 미쳤다. 이 영향으로 위안화와 엔화, 원화 등 아시아 통화 가치가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마이클 프로먼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일본의 아마리 아키라 TPP 담당상 등 12개 협상 당사국 대표들이 7월 31일(현지시간)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열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12개 당사국 각료회의를 마치나서 협상장 인근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5. 8.1

2017.01.24 07:23 PM

아베노믹스 어떻게 되나…日, 美 TPP탈퇴·나프타 재협상 '당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자 일본이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재협상도 공식화하고 일본을 지목하며 무역이 불공평하다고 비판하는 등 보호무역주의 공세를 강화하자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일각에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TPP가 사실상 무산된 만큼 경제정책을 다시 써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지난 11일 전면 개장한 두바이국제공항 3터미널. 연간 4천3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터미널의 개장으로 두바이공항 1∼3터미널은 연간 7천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2017.01.24 07:19 PM

두바이 공항 국제선 승객 3년 연속 세계 1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국제공항(DXB)은 지난해 이 곳을 이용한 국제선 승객이 8천360만명으로 전세계 공항 가운데 가장 많았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두바이국제공항은 국제선 승객수 집계에서 2014년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이후 3년 연속 이 부문에서 선두를 지켰다. 지난해 국제선 승객은 전년 대비 7.2% 많아졌지만, 저유가에 따른 중동 경기 둔화로 증가율은 전년 10.7%보다 하락했다. 히스로 공항의 지난해 승객수는 국내선을 합해도 7천600만 명으로, 전년보다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두고 미국인들에게 '통합'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당선인은 23일(현지시간) 그의 플로리다 골프 리조트에서 정권인수위 공식 유튜브 계정에 띄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우리가 분열을 치유하고 공동의 목표, 공동의 결의를 가지고 더 튼튼해진 하나의 나라로서 전진해나가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2016.11.24 [유튜브 캡처=연합뉴스]

2017.01.24 06:32 PM

美 TPP탈퇴에 회원국 대책 부심…中합류·지역협정 등 모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화하면서 미국을 제외한 남은 11개 회원국이 황급히 대안을 찾아 나섰다. 이들은 미국 없이도 TPP를 그대로 밀어붙이거나 중국 등 다른 경제 대국을 포함하는 방안, 또는 아예 양자나 새로운 다자 협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자국의 입장에 맞춰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각국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일본은 TPP를 계속 추진하는 한편 미국에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으로 설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자유무역을 증진하기 위해 다른 TPP 회원국들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6일 방문 중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중국을 겨냥해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취임 후 되도록 빠른 시기에 (트럼프 차기 대통령과) 회담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7.1.16

2017.01.24 06:28 PM

개헌 목마른 아베, '특별법으로 일왕 생전퇴위' 강행 무리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왕의 생전퇴위 방식을 놓고 국민 대다수의 의견과 달리 특별법 제정 방식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 속전속결로 퇴위 문제를 해결해 정치 이슈가 자신의 숙원인 헌법개정에 집중되도록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24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의 사적 자문기구인 '천왕의 공무 분담 경감 등에 관한 전문가 회의'(이하 전문가회의)는 '퇴위를 현재의 일왕에 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을 담은 '논점 정리'를 발표했다.

이란 테헤란 북부의 호화쇼핑몰 팔라디움몰에서 4일(현지시간) 일본 닛산의 중형차 홍보행사가 열렸다. 이란은 수입차에 최고 55%의 관세와 각종 비용을 부과해 국내 판매가격이 원래 가격보다 배 정도 높지만 최근 부유층을 중심으로 수입차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2016.11.5

2017.01.24 06:18 PM

변화하는 이란...제재 1년 맞은 테헤란 풍경

제재해제된지 1년을 맞은 이란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경제활동에 대한 족쇄가 풀어지면서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생필품의 종류가 많아졌고 영어 능통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둔 모르테자(30)씨는 누구보다 제재해제 뒤 변화를 직접 느끼는 테헤란 시민 중 하나다. 제재가 풀린 지난해 1월 전까지 그는 병원에서 처방한 항암제를 구하려고 테헤란 남부 의약품 암거래 시장을 전전해야 했다고 한다. 약국과 같은 정상적인 경로로는 항암제를 구하기 무척 어려웠던 탓이다. 모르테자 씨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암시장에서는 가짜 약이 많아 불안했다"며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제재가 풀린 뒤 유럽에서 수입된 항암제를 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3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핀테크·재테크·인테크'에서 참관객이 비트코인 국제송금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2016.6.24

2017.01.10 06:48 PM

자금거래 추적 회피에 유용한 비트코인, 해커 넘어 테러자금에도 악용

지난해 국내에서 확인된 랜섬웨어 피해 건수는 1천438건으로 전년의 770건의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랜섬웨어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로 대부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이용해 금전을 요구해왔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해커 뿐 아니라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추종자의 테러자금 모금에도 쓰인 것으로 알려지며 당국의 자금거래 추적 회피에 이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도쿄도(東京都) 미나토(港)구에 있는 덴쓰 본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6.12.29 01:31 PM

신입사원 과로자살 日대기업 사장 결국 사임…상사는 檢송치

신입사원의 과로 자살 파문으로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쓰(電通)의 대표이사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29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덴츠의 이시이 다다시(石井直) 대표이사 사장은 전날 밤 기자회견을 열고 신입사원의 자살에 대해 책임을 지고 다음달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덴쓰는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큰 광고회사로, 관련회사까지 포함하면 종업원수가 4만7천여 명이나 된다. 대형 광고와 이벤트를 도맡아 하는 곳이어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中 랴오닝 항모전단, 서해서 실탄 훈련 (베이징 AP=연합뉴스)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호와 수척의 구축함으로 구성된 항모전단이 젠-15 함재기와 함재 헬기 등을 가동해 서해 부근 해역에서 최근 며칠간 실탄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중국 당국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정박해 있는 항모 랴오닝의 모습으로 촬영날짜는 미상.

2016.12.26 04:51 PM

中 랴오닝 항모전단, 대만 주변해역 항진..대만군 경계 강화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호가 26일 남태평양에서 대만 동부해역을 지나 남부해역을 지나면서 대만이 경계를 한층 강화하는 등 주변 해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전날 밤 랴오닝 항모전단의 기동에 맞서 F-16 전투기 2대가 긴급 출격시킨 대만 당국은 이날도 이들 항모전단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며 전투기와 함정들을 비상 대기시키는 등 적극적인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닌텐도, 애플 신제품발표회서 애플용 게임 발표[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16.12.16 03:19 PM

스마트폰에 반 토막 당한 닌텐도...스마트폰 통한 옛 영화 도약 시동

올해 6월 포켓몬고와 16일 슈퍼마리오를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으로 내놓은 닌텐도가 과거 스마트폰으로 인해 부진했던 과거의 실적부진을 떨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닌텐도의 화려한 부활로 반 토막 실적 부진을 벗어난 닌텐도의 그간 행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마트폰은 처음 등장할 때 닌텐도 3 DS, 위 같은 자체 게임기를 생산한 일본의 게임회사 닌텐도에게는 실적 악화의 주범이 되었다. 닌텐도는 스마트폰 등장 이후 소비자들이 닌텐도 게임기보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친구들과 함께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싼 게임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면서 지난 2011년 연결 재무제표를 처음 발표한 1981년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겪었다.

히키코모리 일본 외톨이 은둔형

2016.11.28 02:48 PM

초고령사회 일본,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에 주목하다

1990년대 일본의 경제침체기에 시작된 ‘히키코모리’(장기간 집에 박혀 사회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행위) 행동을 보이는 외톨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중장년층 외톨이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5년이 지난 지금 히키코모리 계층의 절반이 중장년층이라는 일부 조사결과에 이들 계층의 경제활동을 촉진시키려는 일본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일본 내각부가 지난 9월 발표한 15~39세 대상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 연령대 전체 히키코모리(6개월 이상 집에 머무는 경우)는 54만1천 명으로 추산되며 7년 이상 히키코모리 생활을 한 사람은 5년 전에 비해 배이상 늘어난 34.7%를 기록해 히키코모리 장기화 추세를 보였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체 히키코모리의 30~50%는 40대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실태 조사도 나왔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24일 일본 참의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특별위원회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왼쪽) 총리가 제1야당인 민진당 렌호(蓮舫·오른쪽 맨 앞) 대표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6.11.25

2016.11.25 05:11 PM

트럼프 탈퇴 선언에도 TPP 밀어붙이는 아베...미국제외 무역지도 현실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이 주도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탈퇴 선언 가운데서도 계속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 2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 24일 제1야당인 민진당 렌호(蓮舫) 대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TPP 탈퇴 의사를 번복할지 여부를 묻는 질의에 대해 "확신이 없다""자유롭고 공정한 무역권을 만들어간다는 의의를 알리기 위해서라도 일본이 앞장서 (TPP를) 비준해야 한다는 생각엔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여야 의원에게 TPP 비준을 요청하며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TPP를 비준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도요타 31만대·미쓰비시 10만대 자동차 리콜

2016.11.25 02:10 PM

도요타 31만대·미쓰비시 10만대 자동차 리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엔진 내 부품 부식으로 연기가 나올 우려가 있다며 하이에이스, 레지어스에이스, 타이나, 도요에이스 등 4개 차종 24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의 제조기간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2010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다. 리콜 대상은 2010년 7월~지난 7월 제조된 차량으로, 엔진 내 부품이 부식돼 연기가 나올 우려가 있다. 이 중 21만대는 연료장치의 강도가 부족해 연료가 새어 나올 경우 엔진이 멈출 위험도 있다.

도요타車, 엔고·미국 부진에 분기 순익 36% ↓

2016.11.08 05:38 PM

도요타車, 엔고·미국 부진에 분기 순익 36% ↓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엔화의 고공행진과 미국 시장의 부진 등으로 순이익이 또 급감했다. 도요타는 9월에 끝난 최근 분기 순이익이 3천937억엔(약 4조3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6% 감소했다고 8일 발표했다. 다만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는 많았다. 엔화 강세로 분기 영업이익에 3천300억엔의 손실이 있었다. 매출은 6조4천800억엔으로 9% 감소했다. 앞서 도요타는 엔화 강세 때문에 내년 3월에 끝나는 2017 회계연도 순이익이 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지난 5월 전망한 바 있다.

日 간판급 제조업체들 엔고 직격탄 맞았다…5년來 최악실적 전망

2016.11.08 04:23 PM

日 간판급 제조업체들 엔고 직격탄 맞았다…5년來 최악실적 전망

엔화 강세로 일본의 대표적 제조업체들이 매출 감소를 겪었다. 8일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소니와 혼다를 비롯한 8개 제조업 대기업들은 회계연도 상반기(올해 4~9월)에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300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 감소를 겪었다. 이들은 5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각오하는 상황이다. 일본 기업들은 엔화가 강세로 전환할 때마다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지만 이런 상용 수단이 환율 변동의 낙진을 상쇄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미 도쿄 증시의 토픽스 지수에 편입된 제조업체 가운데 100여 개사가 이미 투자자들에게 순익 감소를 경고하고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