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DB하이텍은 전일 대비 1,200원(1.15%) 오른 105,900원에 장을 마쳤다. 견고한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스템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을 반영했다. 코스피 시장의 전반적인 변동성 속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는 평가다.
2026년 7월 22일 KOSPI 시장에서 DB하이텍(000990)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05,9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전일 대비 1.15% 상승했다.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DB하이텍은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같은 주가 움직임은 최근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동사가 보유한 고부가가치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 능력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수급 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DB하이텍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장 초반부터 꾸준히 매수 우위를 유지하며 주가 방어 및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을 출회하며 순매도세를 기록했고, 기관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며 제한적인 매매 패턴을 나타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섹터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특정 종목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DB하이텍은 파운드리 전문 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인 반도체 사이클 회복 시기에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특히, 전력 반도체(PMIC) 등 비메모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인공지능(AI) 및 전장 산업 등 고성장 분야의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106,500원까지 오르며 단기 저항선을 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마감 직전 소폭 밀리며 안정적인 상승폭을 지켜냈다. 차트상으로는 5일 이동평균선 위에 안착하며 단기적인 상승 추세 유지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