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24일 장중 3%대 강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와 함께 외국인 및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주가는 17만845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068270)이 24일 코스피 시장에서 장중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오전 한때 17만8450원을 기록, 전일 대비 3.63% 상승한 가격에 거래됐다. 이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별한 개별 호재성 뉴스가 없는 상황에서, 셀트리온의 움직임은 전반적인 바이오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더불어 견고한 펀더멘털에 기반한 수급 개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글로벌 고령화 추세와 각국 정부의 의료비 절감 정책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선두 주자로서,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출시된 주요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기업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주가 상승은 이러한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이 현재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 개발 및 세포 유전자 치료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이러한 점들이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오전부터 매수 우위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기관 투자자들 역시 외국인과 발을 맞춰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며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형주임에도 불구하고 장중 거래량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특정 수급 주체에 의한 일방적인 매수보다는 균형 잡힌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 상승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보면, 셀트리온은 최근 일정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이날 상승으로 단기 저항선을 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직전 고점인 18만원대 초반 수준을 넘어선다면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