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김정일, 2009년 3차 남북정상회담 먼저 제안"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2009년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먼저 제안한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그러나 북측이 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대가를 요구..
김종훈 "일자리 창출·지속 경제성장에 역할… 미국 시민권 포기"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는 1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경제가 지속 성장해 나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
이 대통령 '고별' 라디오연설… "대한민국의 가장 행복한 일꾼이었다"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정치의 시대'를 넘어 '일하는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권력자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일꾼이 되고자 했다"면서 "저는 '대한민국의 가장 행복한 일꾼'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비서실장 허태열·국정기획수석 유민봉·민정수석 곽상도·홍보수석 이남기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새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에 측근인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부산 출신의 허 내정자는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최고위..
박근혜, 강남스타일·뽀로로 언급하면서…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문화콘텐츠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사례로 들면서 문화컨텐츠에 정보기..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 6만명→7만명 늘려박근혜 제18대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 인원이 애초 계획인 6만명보다 1만명 늘어난 7만명으로 정해졌다. 특히 2000명에서 3000명으로 늘린 특별초청 인사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 전 전 국가보훈처장..
이 대통령 "협상ㆍ대화로 북한 핵포기 못 시켜… 정권 무너져야 기대"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북한 정권과의 협상이나 대화로 핵을 포기시킬 수 없다"면서 "(북한의) 정권이 바뀌고 무너지기 전에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오찬을..
이 대통령 "북한, 무기개발에 예산 탕진시 정권유지 어려울 것"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지금처럼 군사무기 개발에 예산을 계속 탕진하면 정권 유지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자문단과 조찬 간담회를 열어 북한의 핵실험 및 군사 동향..
정부, 25일 이전 북한 독자제재 가능성최근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이 4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북제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 정부는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 유엔 제재는 물론 독자 제재..
김무성, 4월 재보선서 부산 영도 출마 선언'박근혜 대선캠프'의 총괄본부장으로 대선승리를 이끈 일등공신 역할을 한 4선 출신의 새누리당 김무성 전 원내대표가 오는 4월 재선거 지역으로 확정된 부산 영도 출마를 14일 선언했다. 여권의 친박(친박근혜)계 ..
軍, "추가 핵실험 동향 예의주시… 소형화·경량화 시간 걸릴 것"군 당국이 북한의 추가 핵실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풍계리의) 2번(서쪽)과 3번(남쪽) 갱도에서 다 핵실험 준비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그..
軍, '북한 전역 타격' 사거리 500~1000㎞ 함대지 미사일 실전배치군 당국이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500~1000㎞의 함대지 미사일을 실전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도발은 한반도..
교육 서남수·외교 윤병세·법무 황교안·국방 김병관·안전행정 유정복·문화 유진룡 내정박근혜 정부의 교육장관에 서남수 현 위덕대 총장, 외교장관에 윤병세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수석, 법무장관에 황교안 전 부산고검장, 국방장관에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안전행정부 장관에 새누리당 3선 유정복 ..
한미, 21일 북핵 확장억제정책위원회… 선제타격 논의한미 군 당국은 오는 2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 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위협에 대비한 맞춤형 억제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EDPC 회의는 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단행한 직후 열리는 것..
박근혜, 14일 고노 전 일본 관방장관 접견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河野) 담화'를 발표했던 고노 요헤이 전 일본 관방장관을 비공개 접견한다. 고노 전 장관은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일국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