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서 대화하면서 다른 한쪽에선 전술유도탄 발사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1면에서 북한이 새로 개발한 전술유도탄 시험발사했다고 보도하며 유도탄이 공중을 날아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경상수지 27개월째 흑자한국의 경상수지가 27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경상수지 연속 흑자 기간은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기록한 1997년 1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의 26개월을 넘어섰다. 흑자 기간이 역대 두 번째로 길다..
버는돈 적으니 지갑을 닫을 수 밖에물가 오름폭을 반영한 실질임금 상승률이 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실질임금 상승률이 정체하면 가계소득 증가율도 둔화하면서 사람들이 지갑을 닫아 내수 회복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24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朴대통령 정총리 유임 '결단'…세월호 책임 논란일 듯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유임시키기로 한 것은두 달 간의 총리 공석으로 인한 국정 공백 상태를 더 이상은 방치할 수 없다는 일종의 '극약처방'이다. 또다시 몇주가 소요될지 모르는 새로운 총리물색을 '..
고노담화 훼손 항의하는 김복동 할머니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132차 정기수요집회에서 김복동 할머니가 이날 오전 일본 대사관에서 가진 면담 결과를 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45분에 걸쳐 ..
소비자 심리지수 세월호 여파 딛고 첫 반등세월호 참사 여파로 악화된 소비자 심리가 이달 들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은 사고 발생 전의 심리 상태로 완전히 복귀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6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
'세월호 여파' 4월 개인 신용카드 국내 사용액 역대 첫 감소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 4월 중 개인들이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승인액이 전년동월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국내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현금서비스 제외)은 하루 평균..
그린벨트 규제 확 풀린다정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있는 기존 건축물 용도변경을 대폭 확대해 허용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그린벨트 안에 있는 기존 건축물을 용도변경할 수 있는 범위를 30여종에서 90여종으로 확대하는 등 그린벨트 규제..
금감원, 보험사기 실태 점검 나선다금융감독원은 보험 범죄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져 사기액이 늘어나고 있다며 보험사의 대응 실태 점검에 나선다. 금감원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생명, 한화생명, 농협생명 등 13개 손해보험사와 19개 생명보..
현금영수증 발급 대상 10만원 이상으로 확대다음 달부터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의 발급 의무 기준 금액이 30만원 이상에서 10만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대상자가 35만명 늘어난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변호사, 공인회계사, 병원..
문창극 14일만에 총리후보 전격 자진사퇴'친일 사관' 논란에 휩싸였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끝내 자진사퇴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게 朴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문창극, 14일만에 총리후보 전격 자진사퇴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후보자 직을 자진사퇴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게 朴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만에 후..
우리은행 매물 나왔지만…4대 금융지주 반응 미온적우리은행의 매각계획이 발표됐지만 KB·신한·하나·NH 등 4대 금융지주사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우리은행은 총 자산만 276조원에 달해 4개 지주사중 어느 한 곳이 인수하더라도 당장 '대한민국 리딩뱅크'로서 입지를 ..
4대 종단, ‘국정쇄신’ 촉구 빗속 기자회견4대 종단 성직자들은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국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에게 "정부의 무능한 행동에 슬픔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며 독선적인 국정운영을 멈추라고 요구했다. 4대 종단은 세월호 참사..
우리은행 다음주 매각 시동…3조원 투자하면 새주인우리금융 민영화의 마지막 단계인 우리은행의 매각이 내주 본격 시동을 건다. 3조원을 투자하면 우리은행 경영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정부 지분을 쪼개 파는 게 핵심이다. 추가로 지분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