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울리는 주가조작범들 처벌에 3년·기소율은 고작 35%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주가조작 범법자의 엄단을 위해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가운데, 주가조작 사건은 형량이 최고 징역 15년이지만 기소율이 35% 수준으로 상당히 낮은데다 주가조작 심의부..
청와대 "주가조작 범법자 엄단 위해 제도개선"정부는 주가조작 범법자의 엄단을 위해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며 "주가조작 범법자를 엄단할 수 있도록 ..
국내 주식형펀드서 자금 5거래일째 순유출국내 주식형펀드에서 5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54억원이 이탈해 5거래일째 순유출이 계속됐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증시 최악의 거래 부진… 주식거래대금 6년만에 최저최근 코스피가 반등하고 있지만 주식 거래대금이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파생상품시장 거래도 위축되는 등 국내 증시는 여전히 최악의 거래 부진에 빠져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
증권사 6일 재형저축펀드 일제히 출시증권사들이 6일 재형저축펀드를 일제히 출시했다. 각 증권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비과세 혜택 등으로 매입 단가 인하 효과가 있다면서 다양한 상품을 내놨다. 금융 소비자들은 금융투자업계..
증권사 지난해 3분기 충격 실적… 증권업계 '패닉'국내 주요 증권사의 지난해 3분기(10∼12월) 실적이 예상보다 훨씬 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증권업계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실적을 발표한 다수 대형 증권사가 시장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는 최악의 성과를 내놓..
기관 외국증권투자 3년만에 증가… "국내엔 돈 굴릴 데 없어"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국외 외화증권투자가 지난해 3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에 마땅히 돈을 굴릴만한 데가 없는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내놓은 `2012년 중 기관투자..
선물회사 작년 4∼12월 순익 103억원… 전년比 70% 감소금융감독원은 선물회사 7곳의 2012회계연도 1∼3분기(4∼12월) 당기 순이익이 1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8억원보다 70.4%(245억원)나 줄어들었다고 27일 밝혔다. 선물위탁 매매실적 감소로 ..
국내 주식형펀드서 4거래일째 자금 순유출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는 코스피가 2,000선을 웃돌면서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환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2일 상장지수펀드(E..
세계 주식시장 시총 55조달러 넘어…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수준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국이 경쟁적으로 금융완화정책을 펼치면서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계거..
올해 주주총회 시즌 시작돼… 주총일 오는 28일·내달 15·22일 몰려올해의 주주총회 시즌이 돌아왔다. '경제민주화'를 강조한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맞는 주총이어서 예전보다는 권리 행사에 나서는 주주들의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올해도 주총 개최일이 오는 ..
상장사들 전자투표 도입 거부… 박근혜 '기업지배구조개선' 공염불되나올해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됐지만 주총을 앞두고 전자투표제를 신청한 상장사가 1곳도 없는 등 박근혜 당선인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 공약이 외면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전자투표제..
금융당국, '김종훈 테마주' 등 신정부株 모니터링 강화박근혜 정부 출범을 닷새 앞두고 '김종훈 테마주' 등 새 정부 인사들과 관련해 형성된 신(新)정치테마주들이 들썩이자 금융당국이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 김종훈 장관 내정자와의 친분이 부각돼 ..
작년 순대외채권 1225억달러… 6년만 최대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외국에 갚아야 할 외채보다 받아야 할 채권이 1225억달러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6년간 최고치다. 외채와 대외채권 규모는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또 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