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량용 요소 6.8개월분 확보…공공비축 물량 방출"정부가 차량용 요소·요소수 재고를 추가로 마련해 총 6.8개월분을 확보했으며 다음 주부터 공공비축 물량을 방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기획재정부 홍두선 차관보 주재로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
'혼자 사는게 낫다' 20대 여성 27%만 결혼 긍정최근 10여년간 20∼30대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30대보다 20대에서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더 낮았다. 통계청이 1..
3분기 보험사 가계대출 1조원 증가…연체율 0.02%p 증가올해 3분기 보험사의 가계대출이 전 분기 대비 1조원 늘어나고 연체율도 소폭 높아졌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
식품 물가 고공행진에 가계부담 커져…정부도 총력 대응올해 라면과 빵, 우유 등 식품 물가 고공행진에 가계 부담이 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공식품 9개 품목에 대한 물가 관리 전담자를 추가 지정하는 등 식품물가를 잡기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
2072년 韓 인구 3600만명대로 추락…생산연령 반토막우리나라의 총인구가 지난해 5167만명에서 50년 후 3600만 명대로 줄어들 것이란 통계청의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이 14일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를 발표했다. 올해 5167만명으로 줄어든 총인구는 ..
나라살림 52조원 적자…국세수입 45.2조원 줄어지난 10월 국가채무가 약 5조 9000억원 늘며 1100조원을 다시 넘어섰다.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52조원 적자로 전달보다 개선됐다.올해 들어 10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492조5000억원으로 작년..
작년 공공부문 부채 1600조원 육박, GDP 대비 70% 돌파지난해 중앙·지방정부와 비금융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부채(D3)가 거의 1600조원에 달하며 국내총생산(GDP)의 70%를 넘어섰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이런 내용의 2022회계연도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 부채 집계 결..
또 오른 외식비, 김밥 3292원·김치찌개 7923원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 중에서 김밥과 김치찌개 가격이 지난달에 또 올랐다. 1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김밥 가격은 10월 3천254원에서 11월 3천292원으로, 김..
미 기준금리 인하 시사, 한국은행도 인하 고민 시작될 듯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재 5.25∼5.50%로 동결하면서 추가적인 긴축정책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한국은행도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 시점을 고민하기 시작할..
한총리 "청년 청약 당첨되면 2%대 금리·40년 대출"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청년 주거 대책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2%대의 금리로 40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주재한 제1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청년들의 내집마련 ..
11월 가계대출 증가세 주춤…주담대 5조8천억원 증가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보다 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
11월 취업자 27만7천명 증가…청년층 13개월째 감소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69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만7천명 늘었다. 고용률은 63.1%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4%p 상승했다. 통계청은 13일 이러한 내용의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슈링크플레이션, 1년새 37개 상품 용량 축소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 용량을 줄여 실질적 가격 인상 효과를 노린 '슈링크플레이션'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1년간 9개 품목 37개 상품의 용량이 실제로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한총리 "생계급여 선정기준, 기준중위소득의 35%로 높이겠다"정부가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기준중위소득의 30%이하에서 35%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기준중위소득의 35%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휘발유 25%·경유 37%↓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가 내년 2월까지 연장된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변동성에 대응하고, 민생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유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