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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오르면 소비 줄 수 밖에'…식품산업 경기 꺾였다

식품 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해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자 소비자 부담이 커지면서, 한동안 개선세를 보이던 식품산업 경기가 결국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자·우유·빵 등 각종 식품 가격이 오르면 이를 찾는..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10년만에 적자…4분기 영업손실 1조7000억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의 직격탄을 맞아 10년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하는 '어닝 쇼크'(실적 충격)에 빠졌다. PC와 스마트폰 등의 수요 부진으로 메모리 수요가 줄고 제품 가격..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제공]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익 97% 급감…적자 겨우 면해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가전 등이 총체적인 부진에 빠지며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 실적을 지탱하던 반도체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
LG전자 트윈타워

LG전자 4분기 '어닝쇼크'…작년 매출은 역대 최대

LG전자가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비) 사업이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액을 올리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80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 탓에 ..
현대차 썸네일용

현대차, 악재 속 최대실적…고수익車·고환율 효과

현대차가 우크라이나 전쟁, 품질이슈 등의 악재 속에서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냈다. 현대차는 작년 3분기 세타2 엔진 리콜과 관련해 1조원이 넘는 품질비용을 털어냈지만, 고환율과 판매 믹스(차량용 구성비율) 개선 등에..
대화하는 최태원-정의선-정기선

재계총수들 다보스서 부산엑스포 세일즈 "느낌 좋다"

세계의 이목이 쏠린 스위스 다보스에 집결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인 국내 기업 총수들이 예전과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실감한다며 큰 기대감을 내보였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8일(현지시간) 오후 ..
'풍력터빈 1위' 베스타스, 한국에 3억달러 투자한다

'풍력터빈 1위' 베스타스 3700억 투자한다

베스타스의 헨릭 앤더슨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저녁 스위스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3억 달러의 투자를 신고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베스타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도 싱..
만수르 부총리와 대화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韓기업들, UAE와 7.5조원 에너지·신산업 프로젝트 착수

국내 주요 기업·기관이 UAE와 61억달러(7조5천억원) 규모의 에너지·방산·신산업 프로젝트 협력에 들어간다. 16일(현지시간)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양국 정부와 기업은 이날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열린 ..
전기차 주차장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발표 돌연 연기, 왜?

환경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공개를 돌연 연기했다. 환경부는 12일 오전 열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이 상정되지 않는다고 11일 오후 밝혔다.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상정은 지난 6일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