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승무원들 자동안내방송도 안해2일 검경 합동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세월호에는 조타실과 안내데스크 외에도 선원들의 숙소인 선실에서도 안내 방송이 가능했지만, 세월호 승무원들은 선실에 자동 대피 방송 설비가 있는데도 작동하지 않고 자신들만 탈출하는데..
박 대통령, "제대로 된 시스템 만들고, 대국민사과"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하는 정부로서 이번 사고에서 너무나 큰 국민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도 참담한 심정"이라며, "한사람이라도 더 실종자를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또 제대로 된..
<세월호참사> 안산 합동분향소 조문 이어져…22만명 조문1일 안산 화랑유원지 내 합동분향소에는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하루 2만4천여명이 방문했으며, 1일 오전 8시 현재 22만7천여명이 합동분향소를 다녀갔다. 추모 문자 메시지도 9만건을 돌파, 9만200여건이 도..
감사원, 세월호참사 해수부·해경 등 특감절차 착수감사원 고위 관계자는 "어제(29일)부터 해양수산부, 안전행정부, 해양경찰청, 해양항만청 4곳을 상대로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실태 및 사고수습 대응체계'에 대한 예비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세월호참사 공식 사과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세월호 참사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참사 발생 열나흘째에 이뤄진 사과다. 박 대통령은 오전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직후 열린 국무회..
박 대통령, '세월호사고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 조문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대통령은 사고 열나흘째인 이날 오전 8시55분께 합동분향소에 도착,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영정..
대책본부, 시신유실 대비 '표류부이' 투입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구조·수색 작업이 장기화하면서 시신 유실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신 이동방향 예측을 위해 위성으로 위치 추적이 가능한 표류부이를 사고 해역에 투하해 수색·구조 관련 기관에..
<세월호참사>기상악화, 부유물로 구조작업 난항시신 2구를 수습한 지난 26일 이후 만 하루 동안 수색에 진전이 없는 가운데,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12일째인 27일 사고 해역에는 기상이 좋지 않아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세월호참사> 구조·수색 장기화…객실 32%만 수색 완료세월호 침몰 사고의 구조·수색 작업이 장기화하면서 시신 유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신 가운데 최소 40구 이상이 선내(船內)가 아닌 주변 해역에서 수습된 점도 이 같은 우려를 방증하고 있다. 25일을 기준으..
민간잠수사·다이빙 벨 투입…가용인력 총동원세월호 침몰 10일째인 25일 수중 구조작업 장비의 하나인 다이빙 벨이 사고해역에 투입된다.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과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은 당분간 팽목항 현지에서 실종자 가족과 대기하면서 수색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정총리, "혁명적 발상으로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마련하라"정홍원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의 수습대책과 관련,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마련 시에는 민간의 안전 전문가를 적극 참여시켜 혁명적 발상으로 실효성 ..
<세월호참사> 안산 분향소 첫날 1만3천700여명 조문'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가 마련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는 24일 이른 아침부터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날 오전 9시 분향소 개소 이후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분향소를..
정부, 세월호 관련 "신체·정신적 치료 정부 전액지원"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3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열고 "전날 밤 대책회의를 통해 승선자와 승선자 가족은 물론 자원봉사자나 민간잠수사 등 구조 활동에 참여한 이들의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전액 실비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
침몰사고 8일째, 수색은 계속된다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구조·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 항공기 34대, 구조대원 550여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지난해 청해진해운 선원 연수비 '54만원'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비상시 선원들의 대처법에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라 평소 교육훈련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여객선사들이 선원들의 안전교육 등 교육훈련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