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인 박지영씨 눈물의 영결식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가 숨진 세월호 승무원 박지영(22·여)씨의 영결식이 많은 이들의 눈물 속에 22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하대병원에서 엄수됐다. 발인식에는 박씨의 어머니, 여동생 등 유족과 지인..
수색 일주일째…민관군 구조팀 '총력'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22일 실종자 수색 작업에 민관군이 총동원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 90척과 해군 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90척 등 총 212척과 육·해·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
정몽준 아들 "국민정서 미개" 글 파장…"깊이 사죄"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인 예선(19)씨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소셜네트워..
세월호 오너일가 등 40여명 출국금지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찰이 선박 회사 오너를 출국금지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인천지검과 검·경합동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세월호를 운행하는 청해진해운의 최대 주주인 유모씨 등 ..
'세월호' 두달전 비상훈련 점검서 '양호' 등급 받아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가 지난 2월 특별 안전점검을 받았을 때 '선내 비상훈련 실시 여부' 평가 결과 '양호'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이 20..
세월호 침몰 나흘째, 선체 내부 수색에 총력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나흘째인 19일 해경이 다수 잠수사 동시 투입을 검토하는 등 선체 내부 수색에 총력을 쏟고 있다. 아직 객실까지는 진입하지 못했지만, 선체에 접근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수색 성과에 대한 기대도 ..
[영상포착] 세월호 선장, 첫 구조선으로 먼저 빠져 나와세월호 선장 이준석(60)씨가 첫 구조선으로 팽목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최초로 구조된 승객을 태우고 팽목항에 도착한 첫 구조선에 몸을 싣고 있는 이준석 선장의 모습이 뉴..
'세월호' 부력 유지 위해 공기 주머니 설치침몰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 구조·탐색지원에 나선 군(軍) 현장구조지원본부는 침몰한 여객선이 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리프트 백(공기주머니)을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체 내부 본격수색…세월호 완전 침몰18일 3일째를 맞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구조요원들이 선체 내 진입에 성공하고 공기주입도 시작됐으며 선체를 인양하기 위한 대형 크레인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날..
선체진입, 생존자 수색중…공기 주입도 시작세월호 침몰사고 만 이틀이 지나 선체로 들어가는 통로가 확보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관계자는 18일 "오늘 오전 10시 5분 현재 잠수인력이 선체 안 식당까지 진입 통로를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
'선체 진입로' 확보가 생존자 구조 관건'세월호' 침몰사고가 사흘째로 접어들며 선체에 진입할 진입로 확보가 생존자 구조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입로가 확보돼야 선체 내 객실 수색은 물론 선체 내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 호스' 작업도 가능해지기 때문이..
세월호 운항관리규정 무시된 듯여객선 세월호 침몰 당시 청해진해운의 자체 운항관리규정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월호 운항관리규정'을 보면 폭발·해양오염·비상조타·기관고장·인명구조 등 비상상황이 ..
해경·해군·소방 등 555명 투입…실종자 입체수색 작업객선 침몰 사고 발생 이틀째인 17일 수중·수상·항공을 통해 실종자 입체수색 작업 중에 있다. 총 승선자 475명(해경 집계)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으며 287명은 아직 생사확인이 되지 않았다. 구조된 이들 가운데..
박 대통령, "생존자 빨리 구출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전남 진도 해상의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자를 빨리 구출하는 일이니 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1층에 마..
여객선 침몰 사고 4명 사망, 291명 실종…164명 구조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후 7시 30분 현재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학생과 선사 여직원 박지영(27)씨과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2명 등 4명이 숨지고 164명이 구조됐으며 291명의 생사가 확인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