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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증가율 3개월째 둔화·자발적 이직 감소

11월 고용 증가율이 둔화하고 자발적 이직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침체의 여파가 고용 지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고용노동부가 올해 11월(임금ㆍ근로시간은 10월 급여계산기간) 기..

작년 억대 연봉 샐러리맨 100명 중 2명

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은 회사원이 36만명을 돌파, 회사원 100명 가운데 2명은 억대 연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6일 내놓은 '2012년판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1년 소득을 기준으로 전체 ..

우리나라 인구 16.5% `빈곤층'… 1000만원도 못 벌어

우리나라 인구 6명 중 1명은 연간 소득이 빈곤선인 998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빈곤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가구와 65세 이상 노인연령층은 절반이 빈곤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3분기 기업실적 개선됐지만 속 살 들여다 보니…

3분기 상장기업 경영실적이 전분기보다 다소 개선됐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몇몇 `잘 나가는' 기업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상장법인 1537개와 비상장 주요기업 181개를 분석해..

한국 남녀간 임금격차 39%… OECD 회원국 중 최고

한국의 남녀간 임금격차가 39%에 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자의 월급이 100만원이라면, 여자는 60만원이라는 의미다. OECD는 또 한국의 여성..

LG경제硏 "내년 한국경제 3.4% 성장 전망"

LG경제연구원은 17일 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보다 3.4% 성장하며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올해 성장률은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으로 2.2%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이날 `2013년..

베이비부머 창업 대신 영세 제조업체 재취업 나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내수 소비가 좀체 살아나지 않고 있는 데다 음식과 도ㆍ소매업 중심으로 자영업자가 많이 늘어난 탓에 이윤이 감소하고 경쟁도 심각한 수준으로 격화된 탓에 베이비부머들이 창업 대신 영세 제조업체로 ..

11월 무역흑자 43억8000만달러… 46% 급증

11월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가 5개월 만에 최고치인 44억달러에 육박했다.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78억달러, 수입은 434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각..

11월 취업자수 35만3000명 증가… 14개월만에 최저

11월 취업자 수가 35만명 가량 늘어나는 데 그치며 1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50대 이상의 취업자 수는 증가하고 20대는 감소하는 양상이 11월에도 계속됐다. 통계청이 12일 내놓은 고용동향..

국민 61.9% "자유시장경제 체제 선호"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 최성근 선임연구원은 12일 `한국, 시장경제에 대한 선호도 낮다'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연구원이 지난 8..

맞벌이 가구, 비맞벌이 가구보다 흑자 규모 2배

맞벌이 가구가 비(非)맞벌이 가구보다 흑자규모가 크고 상대적으로 소비지출도 적어 맞벌이를 해봤자 외식비 지출 등으로 쓰는 돈이 많아 남는 게 없다는 통념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지출 규모가 크기는..

정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4.0%→3%대 초반 낮출 듯

정부가 대내외 여건 악화에도 고수해왔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국내 경기가 올해 3분기에 바닥을 찍고 회..

KDI "수출·소비 완만하게 개선… 투자 부진 지속"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우리나라 경제동향과 관련, 수출과 소비가 완만하게 개선됐으나 투자 부진은 지속된다고 전망했다. KDI는 9일 내놓은 `경제동향' 12월호에서 "10월 전(全) 산업 생산에서 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