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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에도 11월 수출 증가… 대중국 수출 호조

환율 하락으로 수출업체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대중국 수출 호조에 힘입어 11월 수출이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내수 침체와 투자 부진 탓에 수입은 다시 ..

한·일 22일 서울서 고위경제협의회

한국과 일본의 경제·통상 의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22일 서울에서 열린다. 회의에서는 양국간 무역·투자·산업·에너지·환경·관광 등의 경제협력 증진방안과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한..

박재완 "과도한 재정수반 법안에 적극 대응해야"

기획재정부가 과도한 재정 투입이 뒤따르는 정치권의 무리한 입법에 대해 적극 대처에 나선다. 박재완 기재부 장관은 19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 법안 심의와 관련해 "상임위원회와 법사위원회 ..

유럽 재정위기·가계부채, 내년에도 한국경제 최대악재

내년에도 유럽 재정위기와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최대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경제연구기관과 증권사들은 15일 대외 악재로는 유럽 재정위기, 대내 악재로는 가계부채를 내년 한국 경제의 최대악재로 꼽았다..

박정희 정부주도 경제개발 5개년계획, 공과는 무엇?

1960년대 정부 주도의 성장 정책이 중진국 도약의 원동력이 됐고 현재 다수의 개발도상국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을 정도로 성공적이었지만, 부작용도 적잖았다는 보수성향 경제학자들의 분석이 나왔다. 이들은 또 현재 ..

10월 취업자 39만명대 하락… 실업률 10년만에 최저

지난 9월 10년6개월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던 취업자 증가 수가 한 달 만에 40만명에 조금 못 미치는 30만명 후반대로 주저앉았다. 그러나 여전히 양호한 흐름인데다 제조업 취업자가 4개월 연속으로 늘고 자영업자..

증권사·경제연구기관, 내년 성장률 평균 3.2% 전망

국내 증권사와 경제연구기관들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평균 연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외국 투자은행들(IB)보다는 약간 높은 것이지만, 정부의 4%에 비해서는 한참 낮은 수준이다. 13일 금융투자..

박재완 "부양책 남발하면 일본꼴 난다"

최근 정치권에서 경기부양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는 경기부양 정책을 남발하면 1990년대 일본처럼 빚만 잔뜩 지는 저성장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며 거부 입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박재완 기획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