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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우리금융지주 매각 무산에 총파업 돌연 연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총파업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긴급 대표자회의를 열고 파업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의 파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금융노조는 이날 "메가뱅크 저지, 산업은행 민영화 저지,..

외국계 IB "'CD금리 조작 의혹' 한국 은행채 사지 마라"

금융사들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의혹 파문이 한국 은행채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며 투자유보를 제시하는 외국계 은행들이 늘어나고 있다. 2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외국의 주요 투자은행(IB)들은 ..

공적자금 회수율 61.4%·구조조정기금 회수율 34.2%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외환위기로 지난 1997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투입된 공적자금 168조 7천억 원 가운데 거둬들인 금액은 103조 6천억 원으로, 회수율이 61.4%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

한국은행 6월 금통위 지적에도 경기전망 `오판'

한국은행이 12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던 지난달 8일 열린 6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상당수 금통위원이 한은의 지나친 경기 낙관론을 비판했음에도 불구하고 낙관론을 그대로 고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통위원들은 당시 유럽..

한은 금통위, 공개시장조작 대상 금융사 64곳 선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한은의 공개시장 조작 대상 금융사 64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개시장조작이란 한은이 금융기관을 상대로 국채 등 증권을 사고팔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량이나 금리를 조절하는 정책..

KB금융, 우리금융 인수전 불참키로

KB금융지주가 25일 우리금융지주 인수전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KB금융은 이날 오후 3시 중구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어윤대 KB금융 회장, 민병덕 KB국민은행장 등 상임이사와 사외이사 7명 등 10명의 이사진이 ..

`CD금리 조작 의혹' 집단소송 내주부터 신청 접수

금융사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조작 의혹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본격적인 집단소송 준비에 들어갔다. 금융소비자원은 은행권의 CD금리 조작으로 대출자들이 연간 1조6천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이 같은..

'풍선효과' 제2금융권 연체자 급증… '이러다 뻥 터진다'

가계부채 문제가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지목받고 있는 가운데 제2금융권 연체자가 급증하면서 '제2금융권 가계부채'가 가계부채 문제의 뇌관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제1금융권인 은행권 가계대출을 규제한 결과..

금융노조, CD금리 조작의혹 국정조사 촉구

전국 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담합 의혹과 관련, "은행, 증권사, 금융투자협회 등 CD금리 결정구조에 참여하는 당사자들에 대한 국정조사와 금리적용 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국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