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1호기 대규모 설비교체에 부산반핵단체 "2차 수명연장 돌입?" 반발내년 4월부터 진행될 고리1호기의 계획예방정비에서 1929억원 규모의 설비교체 작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반핵단체들이 고리1호기의 수명연장을 4년 앞둔 상황에서 많은 비용을 투입해 설비를 교체하는 것은 2차 수명..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원자력재단, 원전 여론조사 축소하고 결과 비공개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원자력문화재단이 원전 관련 여론조사를 축소하고 결과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문화재단(이하 재단)이 22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우윤근 의원(민주통합당)..
같은 날 고장 난 영광5호기 출력저하·신고리1호기 발전지연… 또 문제 일으켜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전 10시50분께 영광원자력본부 원전 5호기의 변압기에 이상이 발생해 발전출력을 87%로 낮췄다(감발)고 이날 밝혔다. 영광 5호기는 앞서 2일 고장으로 발전을 중단했다가 고장 발생 1..
영광원전 5호기 자동으로 발전출력 낮춰… 또 고장?지난 2일 발전이 중지됐다가 고장 발생 11일 만인 지난 13일 새벽 발전을 재개해 14일 오후 전출력에 도달한 전남 영광원전 5호기에 또 다시 문제가 발생, 자동 감발(발전기가 스스로 발전출력을 낮추는 현상)에 들..
극동건설 "아파트공사 우선 재개"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던 극동건설이 아파트 공사를 재개할 전망이다. 극동건설은 11일 법원이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함에 따라 아파트 사업장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극동건설의 한 관계자는..
검찰, 4대강 현대건설 고발사건 이례적으로 특수부 배당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들이 4대강 사업과 관련해 비자금 조성 의혹이 있다며 현대건설 전·현직 대표 등 12명을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특수3부(박순철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9일 밝혔다.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
고용부 "310억 투자해 동절기 건설일용근로자 취업지원 확대"정부가 건설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동절기를 앞두고 예산 310억여원을 투입해 건설 일용근로자에 대한 취업지원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동절기 건설 일용근로자 고용안정 대책'을 마련해 전날 국무회..
4대강 사업 관련자 1152명 '무더기' 포상… 사상 최대 규모현 정부 최대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최종 마무리되기도 전에 사상 최대 규모인 1152명이 무더기 포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토해양부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윤석·신장용 의원(..
멕시코, 한국산 냉연강판 제품 덤핑 조사 착수멕시코 정부가 한국산 냉연강판 제품에 대한 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멕시코는 올 8월부터 철강재에 대한 무관세 정책에서 3%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덤핑 조사도 보호무역 경향에 따른 일련의 조치로 풀이..
지자체 생태·자연도 등급 하향조정 요구 봇물… 난개발 전도사 자처환경부가 지난 7월 고시한 생태·자연도 등급을 하향 조정해달라는 지방자치단체의 이의제기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자연도는 환경부가 산·하천·내륙습지·호소·농지·도시 등에 대해 생태·자연·경관 가치..
극동건설 다음은 누구? 건설업계 전반에 부도공포 확산시공능력 38위의 극동건설이 부도가 난 가운데 이미 중대형 건설사 6곳 중 1곳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는 등 중대형 건설사의 도산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침체로 적자 폭이 점점 커지며 자금 사정이..
내국인선원 고용보조금 16억7000만원 착복 해운사 10곳 적발내국인선원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되는 정부보조금을 착복한 해운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정부가 내국인선원을 태우는 조건으로 국가필수국제선박에 지급하는 보조금 규정을 어기고도 이행한 것처럼 속여 1..
'수서발 KTX' 확정… 삼성역 연장 중장기 검토201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고속철도(KTX)의 시·종착역이 서울 수서역으로 확정됐다. 수도권 KTX 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3조9000억원을 투입해 2015년 개통을 목표로 2010년부터 추진해온..
'갈 데까지 간' 고리원전, 직원 2명 근무시간 중 히로뽕 상습 투약 '충격'고리원전의 안전불감증과 도덕적해이가 도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원전 내에서 히로뽕까지 상습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중고·짝퉁 부품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것은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