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페이퍼컴퍼니 등 부실·불법건설사 퇴출 강화 추진정부가 전국적으로 난립하고 있는 페이퍼컴퍼니(서류상 회사)와 같은 부실·불법 건설업체 퇴출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물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페이컴퍼니로..
민간 포럼 "2024년까지 사용후 핵연료 저장고 지어야"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 저장 능력이 2016년이면 거의 포화상태에 도달, 2024년 이전에 중간 저장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는 민간포럼의 정책 제안이 정부에 제출됐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인 사용후 핵연료는 그동..
현대미술관 화재 사망자 유족-시공사 GS건설 배상합의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현장 화재로 사망한 근로자들의 유족이 시공사인 GS건설 측과 피해 배상 합의를 끝낸 것으로 확인됐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31일 "사망자 4명의 유족과 최근 합의를 완료했다"며 "사안의 ..
코오롱, 방탄복 첨단섬유 '아라미드' 판매금지 소송서 듀폰에 패소다국적 기업 듀폰이 30일(현지시간) 한국 기업 코오롱을 상대로 제기한 첨단 섬유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코오롱에 판매금지 결정이 내려진 품목은 군·경찰용 방탄복에 쓰이는 ..
현대건설, 싱가포르 콘도·쇼핑몰 공사 4300억원에 수주현대건설은 30일 싱가포르 부동산 개발회사인 에메랄드스타·FC리테일에서 발주한 워터타운 복합개발 공사를 3억8000만달러(한화 4300억여원)에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싱가포르 북동부 풍골 지역에 11..
건설사 74% "전년보다 자금 사정 어려워져"국내 건설업계의 자금조달 여건이 갈수록 나빠지면서 자금 사정 또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대한건설협회가 발간한 '건설업 자금조달 실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450..
김해공항 항공기 2대 잇따라 결항·지연… 승객 항의김해공항에 출·도착 예정이던 항공기 2대가 기체결함으로 잇따라 결항,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4일 김해공항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2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가려던 대한항..
울진 원전 1호기 발전 정지… 고장 원인 파악 못해23일 오후 고장으로 발전이 정지된 울진 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의 고장 원인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는 사고 후 안전팀 등 관련부서와 정비요원들을 1호기 현장에 투입해 ..
울진 원자력 1호기 발전 정지… 방사능 누출 위험 없어23일 울진 원자력 1호기의 발전이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후 6시41분께 울진 원자력 1호기의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가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즉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
`유동성 위기' 건설사에 적기 자금지원… 주채권은행-PF대주단 `핑퐁금융' 관행 개선워크아웃 건설사를 두고 주채권은행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주단이 자금지원을 서로 미루는 이른바 `핑퐁금융' 관행이 개선, 유동성 위기에 빠진 건설사에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유..
경찰, GS건설 수억대 하도급 리베이트 의혹 수사 중GS건설이 하도급업체로부터 수억원대의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단순한 리베이트가 아니라 조직적인 비자금 조성일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지능범..
내년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 발주 두배 증가국토해양부는 올해 상반기 입찰방법 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년에는 30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 발주물량이 올해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경기부양 차원에서 신규 사회간접자..
한화, 김승연 회장 구속에도 큐셀 인수 등 주요 사업 정상 추진한화그룹은 20일 김승연 회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 홈페이지에 올린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2000년대 초반부터 전문 경영인을 중심으로 한 계열사별 자율 경영체제를 구축해왔고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유동성 위기 건설업계에 금융지원 강화… 실효성엔 의문경영난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져 부도 위기에 처한 건설업계에 유동성을 지원하는 종합 대책이 마련됐다. 금융위원회는 13일 3조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 브릿지론 부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설사 취업인기 1위 GS건설… 현대·대우·포스코건설 順건설사 취업인기 조사에서 GS건설이 1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8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종합건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GS건설은 올해 시공순위가 3위에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