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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요양병원 내에서 불이 나 119 구조대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장성 요양병원 불…환자 등 21명 사망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나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28일 0시 27분께 장성군 삼계면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이하 효사랑병원) 별관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이날 오전 6시 3..

검찰 "살인 혐의" vs 승무원들 "퇴선명령 내렸다"

15일 광주지검은 세월호 이준석(69) 선장, 1·2등 항해사, 기관장 등 4명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선원 15명을 구속기소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들이 먼저 탈출할 경우 승객들이 사망할 수 있다는 결과를 짐..

<세월호참사>승무원들 "살아야겠다고만 생각했다"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했다."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가장 먼저 탈출한 승무원들의 주장이다. 지난달 16일 오전 8시 30분 세월호가 급변침 후 왼쪽으로 급격히 기울기 시작하자 선장 이준석(69)씨와 기관장 박모(54)..
13일 오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염곡동의 '세모타운' 앞에서 검찰 관계자가 초인종을 누른 뒤 유대균씨의 체포영장을 들고 있다.

검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16일 출석 요구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게 오는 16일 오전 10시..
9일 오후 한 단체 회원들과 시민이 서울 중구 태평로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세월호참사> 주말 서울 도심서 추모집회 잇따라 열려

토요일인 1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무사 귀환을 바라는 집회가 열린다. 홍대입구와 명동에서는 대학생들이 검은색 옷을 맞춰 입고 노란 리본을 묶은 국화와 마스크를 준비해 침묵시위를..
국무회의 주재하는 정 총리

정 총리, "수색에 전심전력해 실종자 고통 덜어드려야"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전국 단위로 주요 시설물 전반에 대한 자체 점검이 진행 중인 가운데 또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하며, "오늘부터 ..
2일 오후 서울메트로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사고 열차의 유리창이 깨져있다.

2호선 지하철 추돌 49명 입원…기관사는 중환자실

서울시는 지난 2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로 다친 249명 중 49명이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49명 중 중상자는 7명이다. 추돌한 후속 열차 기관사 엄모(46)씨를 포함해 쇄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