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대통령 심장마비로 입원… 의식불명상태남부 아프리카 말라위의 빙구 와 무타리카(78) 대통령이 심장마비로 병원에 입원으나 의식불명상태라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병원 관계자를 인용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타리카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원전 원자로 화재로 셧다운… 인명·환경피해 없이 진화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의 팡리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원자로가 5일(이하 현지시간) 화재로 셧다운(가동중단)했다고 원전 운용사 EDF가 밝혔다. EDF에 따르면, 이날 팡리 원전에서 화재경보가 울리면서 원자로가 자동으로 ..
유엔(UN) "2050년 세계인구 93억명 이를 것"유엔(UN)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도시의 인구 급증으로 오는 2050년 전 세계 인구가 93억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 도시 인구 증가로 인해..
일본, '독도는 일본땅' 주장 외교청서 내일 발표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한 우리나라의 외교백서에 해당하는 '외교청서'를 6일 발표한다. 5일 한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6일 오전 내각회의를 열어 외교정책을 담은 '2012 외교..
수치 여사 정당(NLD), 보궐선거 45개 선거구 중 43곳서 승리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보궐선거가 치러진 45개 선거구 중 43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선거..
EU, 북한 항공사 '고려항공 운항제한 조치' 계속 유지유럽연합(EU)이 북한 항공사인 `고려항공'의 운항제한 조치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4일 전했다. 이에 따라 고려항공의 여객기 가운데 러시아제 TU-204 항공기 2대를 제외한 나머지 ..
미얀마 보궐선거서 수치 여사·야당 압승… 선관위 확인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가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와 야당의 보궐선거 승리를 확인했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3일 보도했다. 미얀마는 지난 1일 국회의원의 내각 진출로 공석이 된 45개 선거구에서 하원의..
멕시코서 규모 6.3 지진 발생멕시코 남서부 게레로주에서 2일 낮 12시36분경(이하 현지시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지 긴급구조대 대변인은 아직 피해상황에 대한 보고가 없었다고 전했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이번 지진에 따..
IAEA 북한에 방북시기·방북단 구성 등 핵사찰 추가정보 요청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핵사찰 초청과 관련, 방북 이전에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레그 웹 IAEA 대변인은 이날 "IAEA는 지난달 30일 북한..
논문 표절로 박사학위 박탈당한 헝가리 슈미트 대통령 결국 사임논문 표절로 박사학위를 박탈당한 슈미트 팔 헝가리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결국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슈미트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대통령은 국가 통합을 대표해야 하는데 불행히도 나는 분열의 상징이 됐..
조선중앙통신 "북-러 국경 화물열차 10월 재개통"북한 항구도시 라진과 러시아 하산을 연결하는 화물열차 선로가 오는 10월 재개통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북·러 국경 화물철도는 지난 2001년 `모스크바 선언'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2008년부터 총 ..
아세안,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계획에 우려 표명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다. 수린 피추안 아세안 사무총장은 1일 아세안-유럽연합(EU) 실무 정상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아세안 10개 회원국 모두는 한반도..
미얀마 보궐선거서 '민주화 운동 지도자' 수치 여사 당선미얀마 민주화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평가되는 역사적 보궐선거에서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미얀마가 1일 국회의원의 내각진출 등으로 공석이 된 45개 선거구에서 하원의원 37명과..
러시아서 41명 탄 여객기 추락… 최소 32명 사망·나머지도 중태러시아 시베리아 중부도시 튜멘에서 2일(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등 43명을 태우고 유전지역 수르구트로 향하던 지역항공사 '유테이르(UTair)' 소속 여객기 ATR-72가 추락해 최소 32명이 숨졌다고 현지 재난당..
러시아서 41명 탄 여객기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추정러시아 시베리아 중부의 튜멘에서 2일(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등 41명을 태운 여객기 1대가 추락, 탑승자 전원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다. 현지 비상사태부의 대변인은 이날 사고기인 ATR-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