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에 채소값 새해부터 매섭게 올라계속되는 폭설과 한파로 인해 새해 시작부터 채소값이 일제히 급등했다. 3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새해 첫 거래일인 이날 가락시장에서 배추, 무, 시금치 등 주요 겨울 채소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최고 4..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2.2%… 역대 두번째로 낮아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 그치며 역대 두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수요 압력이 약화된 데다 작년 물가 상승세를 주도했던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제품의 상승세가 ..
12월 소비자물가 1.4% 상승… 두달째 1%대12월 소비자물자가 1.4%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1%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31일 내놓은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은 ..
저소득층 경제심리 크게 개선… 경제민주화 기대감 반영12월 소비자심리가 보합세를 보이며 반년 가까이 `부정적'인 상태를 유지한 가운데, 저소득층에서는 심리 개선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경제민주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
소득상위 20% 교육비 지출, 하위 20%의 28배소득상위 20%의 교육비 지출액이 하위 20%의 무려 28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ㆍ금융감독원ㆍ한국은행의 2012년 가계금융ㆍ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평균 가계지출은 3069만원이..
가계소비서 식료품비 비중 12년만에 최고… 후진국형 회귀?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가계의 식료품비 지출규모가 크게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체 소비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12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불황으로 가계가 씀씀이를 크게 줄인 가운데 상대적으..
환율 하락에 수출입물가도 동반 하락환율 하락으로 수출입 물가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11월 수입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6% 하락, 지난 2009년 10월 -15.3% 이후..
물가지수 신규편입 품목 0%대 올라… 물가지수 안정 주도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 개편에서 새롭게 추가된 품목들의 상승률이 0%대에 불과, 올해 물가지수 안정에 톡톡히 한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지수 개편 때 새롭게 조..
생산자물가 4개월만에 내려… `김장물가'도 큰 폭 하락11월 생산자물가가 4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가운데 무와 배추 값도 전월 대비 큰 폭으로 내려 김장물가도 완화될 조짐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2년 11월 생..
"대형마트 휴업에 전통시장 체감지수 반등"지방자치단체의 대형마트 영업규제로 주말에 휴업하는 대형마트 수가 늘어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기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장경영진흥원이 내놓은 시장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통시장 ..
폭설에 신선채소 가격급등… 김장물가 '비상'계속되는 폭설로 인해 가뜩이나 크게 올랐던 배추, 무 등 겨울 채소 가격이 더 급등, 김장을 미룬 가정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이날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대부분 신..
태풍 이어 냉해로 당근·양배추·브로콜리 가격 2~3배 급등겨울채소 주산지인 제주도가 지난 여름 태풍 피해에 이어 초겨울 냉해 피해까지 보면서 겨울 채소인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가격이 2~3배 가량 급등했다. 6일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5일 현재..
11월 소비자물가 1.6% 상승… 전월 대비 0.4% 하락소비자물가가 석달 만에 다시 1%대로 떨어졌다. 전월 대비로도 두달 연속으로 하락해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3일 내놓은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로 1.6%..
맞벌이 부부 증가에 식료품비 절반 `외식비'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가계의 식료품비 지출에서 외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식비 빈부격차로 인해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의 식품비 차이도 두 배 가까이 벌어졌다. ..
한은 "수입물가 1%P↑ 물가 0.04%P↑, 환율 1%P 변동 물가 0.1%P 변동"수입물가가 1%포인트 오르면 소비자물가도 0.04%포인트 오르고, 환율이 1%포인트 변동되면 소비자물가도 0.1%포인트가량 변동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1일 내놓은 `국외물가의 국내물가 전가효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