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 작년보다 5.1%↑…무역수지 5개월째 흑자올해 10월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늘었으며 무역수지도 5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 증가와 무역수지 흑자가 동시에 나타난 것은 작년 2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세계 반도체 시황의 점진적 개선 흐름을 타고 ..
9월 생산·소비·투자 4개월만에 '플러스'9월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늘었다.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가지 지표가 일제히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
금감원 IB 전수조사 한다…10개 내외 대상금감원이 IB 전수조사에 나선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당국은 국내 공매도 거래 상위 글로벌 IB(투자은행)를 대상으로 2021년 5월 공매도 부분재개 이후 거래에 대해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기존의 불법 공매..
3분기 수출기업 10곳 중 6곳, '자금사정 악화' 응답올해 3분기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자금 사정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20∼21일 수출 중소기업 54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3분기 무역업계 금융 애로 실태 조사' 결과를 1일 발..
작년 기초연금 수급률 67.4%, 수급자격자 24만명 못 받아지난해 24만명 가까운 노인들이 기초연금 지급 대상인데도 이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실제 수급률이 목표인 70%에 밑돌았기 때문이다. 1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통계로 본 2022년 기초연금'에 따르..
'빚부터 갚자' 기업들, 10억 초과 예금 10년 만에 감소기업들이 정기예금에서 거액을 인출해가면서 잔액 10억원이 넘는 예금 증가세가 10년 만에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정기예금, 정기적금, 기업자유예금, 저축예..
물가 오르니 8월 실질임금 333만원, 6개월째 하락물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이 6개월째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
1∼9월 국세수입 작년보다 51조원 감소올해 1∼9월 국세 수입이 작년보다 50조원 넘게 줄었다. 기업 실적 부진으로 법인세가 24조원 가까이 줄면서 세수 펑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9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
3분기 생필품 39개 중 37개 상승, 평균 8.3% 올라고물가에 올해 3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8.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서울과 경기도의 42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생활필수품 39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외식업계 경기전망 2분기 연속 악화, 엔데믹 이후 '최저'올해 2분기 이후 악화하기 시작한 외식업계 경기 전망이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더 외식'에 따르면 지난달 15∼27일 국내..
9월 생산·소비·투자 4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반도체 청신호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늘었다.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가지 지표가 일제히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이다. 반도체 경기 회복에 힘입어 제조업 생산이 증가하면서 전체 산업생산 증..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인상, 이유는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이 내달 3일부터 이뤄진다. 30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1월 3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만의 인상이다. 이에 따라 ..
20·30대 60% 이상 "주된 노후준비 방법 '국민연금'"국민연금 개혁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20·30대 젊은층의 60% 이상은 국민연금을 주된 노후 수단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득대체율(가입 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의 비율) 등을 따..
인터넷은행 주담대 주춤, 7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올해 3분기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세가 주춤했다. 인터넷은행 주담대 잔액이 올해 상반기 폭발적으로 늘었다가 3분기 들어 주춤한 것은 은행들이 금융당국 눈치에 대출 문턱을 높였기 때문이다...
고금리에 은퇴연령 가구 이자비용, 세부담 넘어서60세 이상 가구의 이자 비용이 소득세·재산세 등 정기적인 세금 부담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 소득 기반이 취약한 은퇴 가구의 가계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