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유소년 인구 318만명, 현재보다 반토막출산율이 반등하지 못한다면 오는 2040년 국내 유소년 인구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24일 공개한 '최근 저출산 추이를 반영한 총인구 추계' 보고서는 통계청이 저점..
전국 미분양 주택 6개월째 감소세…수도권 37% 급감미분양 주택 물량이 6개월째 줄어드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연초 대비 37%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인포가 국토교통부 미분양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전국 미분양 주택 6만1811가구로..
유가 오르자 9월 생산자물가 0.4%↑ 3개월 연속 상승지난달 국제유가 상승으로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올랐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67(2015년=100)로 8월(121.17)보다 0.4% 상승했다. 7월부터 석 달 연속 올랐으나, ..
한은총재 "규제 조여도 가계부채 안잡히면 금리인상 고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먼저 규제 정책을 다시 타이트하게 하고, 그래도 가계부채 늘어나는 속도가 잡히지 않으면 그때는 심각하게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대상 국정 감사..
韓 잠재성장률, 올해 2% 이하·내년 1.7%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올해 처음 2%를 밑돌고 내년에는 1.7%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저출산·고령화·혁신부족 등 구조적 문제들이 겹쳐 노동·자본 등 생산요소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가동해도 인플레이션(물가..
가처분소득 2.8% 줄고 먹거리 물가는 7%대 올라올해 2분기에 가구 소득은 2.8% 줄었으나 가공식품과 외식 등 먹거리 물가는 7%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많이 찾는 라면과 빵, 햄버거, 피자 등 가격은 10% 넘게 올랐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
수출 13개월 만에 '플러스'…10월 중순까지 수출 4.6%↑이달 중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증가했다. 13개월 만에 월간 수출액이 '플러스'로 전환할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적자는 이어졌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1..
김장철 전에 정부 비축 천일염 1천톤 푼다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소금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 햇 천일염 1000톤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수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금 수요가 증가하는 이달 말부터 정부비축 햇 천일염 1천t(톤)을 전통시장, 대형마트 ..
피치,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1% 전망 유지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1.0%로 유지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1.0%, 내년은 2.1%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전망치(1.2%·2.7%)에..
한은 기준금리 동결, 이유는한은 기준금리 동결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2·4·5·7·8월에 이어 19일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동결 배경에 대해 "물가상승률이 기조적..
추경호 "장기간 고금리 가능성, 외환보유액 대외충격 대응 충분"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아직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수습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
청약 시장 양극화, 서울 66대 1·지방 9.8대 1올해 서울과 지방의 청약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20일 부동산R114의 올해 1∼9월 청약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은 66.3대 1로, 청약 시장이 과열됐던 2021년(162.9대 1..
신재생에너지 인증서 가격 급등시 정부 개입해 안정 도모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 정부가 REC 시장에 개입해 가격 안정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
'지방 국립대병원' 중심 필수의료 강화…의대 정원 확대지역의료 인프라 붕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지방 국립대를 중심으로 지역·필수의료 강화에 나선다. 의대 정원을 확대해 의사 수를 늘리며 국립대병원 등 거점기관을 필수의료 중추로 삼아 지역 병·의원과 협력체계를..
추경호 "지정학적 불안 고조…실물경제 영향 확대 우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상황에 따라서는 국제유가 급등으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과 실물경제에 대한 파급 영향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