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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 대비 항만·선박 보안 강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 항만과 국제항해 선박에 대한 보안 절차가 강화된다. 보안 등급이 상향되면 경비·순찰 인력이 증원되며, 위험물 반입이 철저하게 통제된다. 국토해양부는 내달 26~27일 열리는 핵안보..

"MB정부 4년, 요약하면 '불통·폐쇄적 인사'"

이명박 정부가 '통합'을 시대정신으로 규정했지만 임기 4년 동안 실제로 보인 모습은 '불통', '폐쇄적 인사'라는 주장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4일 서울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개최한 '이명박 정..

서울시 "송파 마천동길 검출 방사선 기준치 이내"

서울시는 최근 미량의 방사선이 검출된 송파구 마천동 길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KINS)가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사선 농도가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KINS의 정밀 분..

법원, 정수장학회 상대 주식반환청구 기각

법원이 정수장학회를 상대로 한 주식반환청구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은 정수장학회 설립과정에서 강압에 의해 재산이 넘어간 사실을 인정했지만, 시효가 지나 반환 청구는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염..

주미대사에 최영진 전 유엔대사 내정

한국무역협회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한덕수 전 주미대사의 후임으로 최영진 전 유엔대사가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최영진 전 유엔대표부 대사를 주미대사로 내정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일조권 침해 심각하면 면책합의서도 효력 없어"

일조권 침해가 심각할 경우 건설사와 주민 사이에 일조권과 관련해 어떠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민원합의서를 작성했더라도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북부지법 민사11부(김익현 부장판사)는 서울 강북구..

특급호텔서 도시락 먹은 변호사들 집단 장염 증세

서울 강남의 한 특급호텔에서 도시락을 먹은 변호사들이 집단으로 장염 증세를 일으켜 호텔측에서 전문 기관에 역학 조사를 의뢰했다. 23일 호텔업계와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강남의 그랜드인터컨..

CJ "이재현 회장 미행 삼성물산 직원 붙잡아"

CJ그룹이 이재현 회장을 미행한 삼성물산 직원을 업무 방해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 씨가 최근 동생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

25일부터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150원 인상

25일부터 서울시내 지하철과 버스요금이 150원씩 인상된다. 서울시는 25일 첫 차부터 시내 지하철과 간·지선 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의 요금이 각각 150원씩 오른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사용 시..

KTX 운행 8년만에 이용객 3억명 돌파

지난 2004년 4월 1일 개통한 KTX가 운행 약 8년만에 누적 이용객 3억명을 돌파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 국민이 6번씩 KTX를 이용한 것으로, 3억명이 동시에 여행을 한다고 가정하면 일렬로 세우면 총길이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