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은행,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사기혐의 고소웅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와 계열사 극동건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을 두고 '도덕적 해이' 논란을 빚고 있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금융감독원도 웅진홀딩..
미래저축은행, 친애저축은행으로 12일부터 영업재개지난 5월6일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돼 영업정지된 미래저축은행이 친애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금융위원회는 5일 미래저축은행의 영업인가를 취소하는 한편 친애저축은행의 영업을 인가..
고객 민원 가장 많은 카드사는 '하나SK·현대카드'… 전체 건수는 신한카드 1위올해 고객 10만명당 민원이 가장 많은 신용카드사는 하나SK카드와 현대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민원 건수로는 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최다였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업계 카드사 중에..
오문철 보해저축은행 전 대표, 줄줄이 피소 '곤욕'거액의 불법·부실 대출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오문철(60) 보해저축은행 전 대표가 사기와 배임 등 다른 혐의로도 줄줄이 피소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이헌상 부장검사)는 오 전 대표가 재직시절 대..
모든 카드사 누적이용액 실시간 SMS 통보… 신한카드도 동참업계 1위 신한카드가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누적이용액을 실시간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주는 '카드 누적액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해 모든 카드사가 이 서비스에 동참하게 됐다. 누적이용액에는 일시불, 할부, ..
저축은행 경영공시 공개 후 뱅크런 사태 발생 안 해지난달 28일 저축은행들의 경영공시가 공개된 이후 일부 저축은행의 추가 퇴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었지만 예금 대량 인출(뱅크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끝..
3년새 불법대부업·불법추심 검거 급증최근 3년 사이 불법 대부업·채권추심으로 검거된 인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선진통일당 김영주 의원에게 제출한 '불법대부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불법 대부업으로 검..
금융위, 보험정보관리원 설립 추진… 보험정보 일원화보험업계의 해묵은 논란인 계약자 관련 정보의 관리 주체를 `보험정보관리원'으로 통합하는 방안이 금융당국에 의해 추진,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험정보 일원화는 숙원 사업이기는 하지만 생보업계와 손보..
카드사 카드결제·부가서비스제공 중단 빈발… 고객 불만 폭발신용카드사들이 전산시스템 개선을 이유로 툭하면 카드 결제와 부가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고 있어 일부 고객들이 현금이 없는 상황에서 카드까지 사용하지 못해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등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노후생활 마지막 보루' 주택연금 가입자 5년새 6배 증가노후생활의 `마지막 보루'인 주택연금의 가입자가 최근 5년새 6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주택규모(85㎡) 이하, 주택가격 2억 미만 보유자가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국회..
카드사용액 증가율 34개월만에 최저… 내수 침체 심각하네불황으로 인한 내수 침체로 인해 지난달 카드사용액 증가율이 34개월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한 자리수 증가율로 떨어졌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결제·현금서비스·카드론을 포함한 전체 카드..
금감원, 상반기 보험사기 신고 포상금 2억5000만원… 3.3배 증가금융감독원은 2012년 상반기 생명·손해보험협회와 보험사가 보험사기 신고자 1299명에게 8억2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보험사기 신고자는 전년 동기의 433명에 비해 약 3배로 늘었으며, 포상금도 2억5000만원..
카드 불법모집 주범 `종카' 여전히 활개… `카파라치' 도입 추진신용카드 불법모집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종카(종합 카드모집 조직)'가 갈수록 조직화·음성화되면서 여전히 활개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과 업계는 종카를 근절하기 위해 `카파라치(카드 불법모집 신고포상제..
카드업계 죽는 소리 하더니… 상반기 순익만 무려 1조4000억수수료율 인하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부가서비스 등 각종 고객에 제공했던 각종 혜택을 대폭 줄인 카드업계가 올해 상반기에만 무려 1조4000여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순익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