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의 통큰 결단, "동반위 권고안 수용하겠다"제과점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논란에 중심에 있었던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가 20일 동반성장위원회의 권고를 전격 수용, 업계의 극한 대립이 일단락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상호 SPC그룹 총괄..
정권교체기 틈타 식품가격 대거 인상… 식품업계 탐욕 '쩔어'정권교체기를 틈타 식품가격이 무더기로 올라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식품업계는 비용 부담이 늘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변명하고 있지만, 최근 국제곡물가격이 크게 내린데다 원화 강세..
농심 라면 또 발암물질 '벤조피렌' 논란지난해 너구리 등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돼 홍역을 치렀던 농심이 이번에는 기준치 이상의 벤조피렌이 사용된 고추씨기름을 라면스프 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또 다시 벤조피렌 논란에 휩싸였다. ..
국순당, 백세주·나폴레온 가격 내달 인상국순당은 백세주와 브랜디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순당은 최근 각 유통업체에 출고가를 제품별로 6~8% 올리겠다고 통보하고 최종 인상폭을 조율하고 있다. 인상안에 따르면, 전통주..
대상, 고추장·조미료 등 7개 품목 평균 8.4% 인상대상은 18일부터 장류와 조미료 등 주요 7가지 품목의 가격을 평균 8.4% 인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인상폭은 장류 4∼9%, 조미료 7∼9%, 양념장 10%, 소스류 8.5%, 식초 9%, 당류 9.7%, ..
동반위 "제과점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관련 재논의 없다"동반성장위원회는 14일 제과점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과 관련한 논란에도 규제 사항을 "재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제과점업 등 서비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과 관련한 여러 논란을 해명하기 ..
제과·외식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 후 갈등 '고조'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외식업과 제과점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선정한 이후 프랜차이즈점과 중소상인들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13일 주요 외식업 가맹본부가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명훈..
"밸런타인데이 선물비용 1만∼3만원… 초콜릿 살 것"오픈마켓 '옥션' 회원들의 절반 가까이는 올해 밸런타인데이 선물구매비용으로 1만∼3만원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초콜릿'을 꼽았다. 12일 옥션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
맥도날드, 9일부터 13개 제품 가격 평균 2.3% 인상맥도날드는 9일부터 13개 제품 가격을 평균 2.3%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격이 제품별로 100∼300원 오르게 됐다. 인상 품목은 버거류(단품 기준) 5개, 디저트류 3개, 아침메뉴(단품..
"가족 외식 메뉴 자녀·엄마가 결정… 맛 기준으로 선정"가족 외식을 할 때 메뉴를 주로 정하는 사람은 자녀와 엄마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인 빕스가 회원 3505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가족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
커피전문점·대형마트 '텀블러' 일부 제품 용량 미달겨울철에 커피나 차 등을 마실 때 사용하는 텀블러(tumbler) 가운데 용량이 미달하는 제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온성능은 원터치형 뚜껑보다 밀폐형 뚜껑이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텀블러는 굽과..
팔도, 사리면 시장 진출… 오뚜기·삼양식품에 도전장팔도가 사리면 시장에 진출한다. '사리'는 본래 포개 놓은 국수나 실 뭉치를 일컫는 말로, 보통 국물 요리에 넣어 먹는 라면·당면·국수 등을 가리키는데, 현재 사리면 시장 규모는 연간 160억원 수준으로 오뚜기..
올해 배·잣 선물세트 가격 급등… 곶감선물세트는 하락과일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인해 배와 잣 등 일부 설 선물세트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25개 대형 유통업체의 설 선물세트(7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음료도 한류?'… 미국 알로에·중국 바나나우유·러시아 밀키스 `돌풍'외국 음료시장에서도 한류(韓流)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처음으로 수출액이 2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알로에, 중국에서는 바나나우유, 러시아에서는 밀키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
대기업 외식 브랜드 신규사업 금지… 인수·합병도 불허대기업의 신규 외식 브랜드 사업이 사실상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기업의 외식업 신규 진출을 제한하기 위해 관련 인수·합병을 불허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프랜차이즈 외식 기업에는 출점 거리 제한이 적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