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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약·진통제 성분 든 한약, 한의원 300여곳 유통

간질약이나 진통제가 들어있는 한약제제가 전국 한의원 305곳에 대거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간질치료용 전문의약품 성분인 카바마제핀 등을 함유한 원료 '제통어혈' 분말로 '제통완', '어린이감..

뇌파 이용한 수면장애 진단·치료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뇌파를 이용해 불면증, 수면 과다증, 기면증 등 다양한 수면장애를 진단·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면뇌파 유도 방법을 개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인지 및 ..

혈당관리 소홀로 한국 당뇨환자 입원비율 OECD 2위

우리나라 당뇨환자가 병원에 입원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률은 평균수준이었지만 입원하는 환자는 최상위권이어서 당뇨환자들의 혈당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가정안전상비약, 내일부터 편의점 판매

내일부터 약국이 아닌 편의점 등에서도 타이레놀, 부루펜, 판콜에이 등 감기약·소화제·진통제를 비롯한 가정안전상비약을 살 수 있게 된다. '상비약 약국 외 판매'가 10여년간의 장기 논의 끝에 실시되는 것으로, ..

고3 여학생 수능 후 낙태수술 받다 사망

고3 여학생이 수능 후 병원에서 낙태 수술을 받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8시께 서울 광진구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이모(17)양이 낙태 수술을 받고 숨졌다고 13일 밝..

의료계 갈등중재할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 곧 출범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 직역 간의 해묵은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기구가 곧 발족된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계는 이달 내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켜 대선을 앞두고 첨예화되..

근육통 때문에 파스 붙였다 피부 벗겨져

근육통 등에 사용하는 파스 제품의 접착력이 너무 강해 피부 표피가 벗겨지는 등 피부 질환이 생기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소비자원이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168건의 파스 부작용을..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라는 통계가 나와 '당뇨병 대란'이 이제 현실화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30~44세 성인 절반은 자신이 당뇨병 환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