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5호기 안전 재가동 승인돼지난달 드러난 원전부품 품질검증서 위조 파문으로 가동이 정지된 영광 원전 5호기에 대해 원자력 안전위원회가 재가동을 승인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1일 '제11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고 품질 서류 위조 사건으..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1110만명 돌파할 듯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13.4% 증가한 1110만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31일 밝혔다. 관광객 수는 1월부터 두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다 중·일 영토분쟁 등..
버스업계, 운행중단 철회… 택시법은 반대28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앞두고 정치권의 택시법 처리 움직임에 반대해 전면 운행 중단을 예고했던 버스업계가 방침을 철회했다. 전국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이날 "버스업계는 국가 대중교통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택..
국가자산 8000조원 돌파…10년새 2배 이상 증가지난해 개인, 기업, 정부가 소유한 국가자산이 8000조원을 넘어서며 10년 만에 배 이상 늘어났다. 통계청이 27일 내놓은 `2011년 말 기준 국가자산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가자산은 8319조원으로 201..
정부, 내년 상반기까지 택시종합대책 마련… 택시업계는 '수용 불가'정부가 내년 상반기 말까지 택시 과잉공급 해소와 택시요금 인상 등 택시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담은 '택시산업 특별법'을 마련하고 지방자치단체들은 택시요금을 올리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27일 세종청사에서 17개 ..
정부, 택시업계 설득 실패… 버스대란 우려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 대신 특별법 지원을 약속하며 택시업계 설득에 나섰던 정부가 설득에 사실상 실패했다. 정치권에서 택스의 대중교통 법제화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버스업계에서는 다시 운행중단을 예고..
서울 강남 교보빌딩 등 대형건물 4곳 정전26일 오후 1시2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정전사고가 발생, 교보빌딩 등 인근 건물 4곳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현재 교보빌딩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건물은 전력공급이 재개된 상태다. 전력당국은 현재..
저소득 자영업자 31.3% "국민연금 가입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저소득 자영업자들이 국민연금을 중요한 노후대책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경제적 문제로 가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내놓은 '자영업자의 노후소득준비 실태와 국민연금 가입확대를 위한..
철도역서 버스·택시 환승 쉬워진다… 신설역 환승거리도 180m 제한앞으로 철도역에서 버스나 택시로 갈아타기기 쉬워진다. 또 신설역의 환승거리는 180m로 제한된다. 이는 도시 외곽에 건설된 철도역에서 연계된 환승수단 및 시설 부족으로 철도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는 문제..
2억3000만원 뜯어낸 악질 블랙컨슈머 기소… 혐의보니 기가 차네멀쩡한 제품이 고장났다고 속여 2억원이 넘는 환불을 받고 고객센터 직원을 협박하고 때리는 등 약 500회에 걸쳐 전자업체와 통신업체를 괴롭혀 온 악질 `블랙컨슈머'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문찬석 부장..
최신 국제기준 적용했더니… 나라빚 48조원 는 468조6000억원지난해 나라빚 규모가 최신 국제기준으로 계산한 결과 종전보다 48조1000억원이 많아 재정건전성이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은 37.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
조환익 한전 사장, 낮은 자세로 소통 행보 나서조환익 한국전력 신임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소통' 실현을 위한 '낮은 자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조 신임 사장은 지난 20일 오후 4시30분 지식경제부 장관실에서 홍석우 지경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순천시의회 의원들 도심서 심야 난투극… 1명 중상전남 순천시의회 의원들이 회기 중 술을 마시고 심야 길거리에서 난투극을 벌여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1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께 순천시 연향동 모 노래방 앞길에서 순천시의회 주모, 서모, 신모..
강릉서 승용차 역주행 사고로 4명 사망·1명 중상강릉서 승용차 역주행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참변이 일어났다. 19일 오전 1시44분께 강원 강릉시 교동 타이어뱅크 앞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운전자 송모씨·30)가 역주행 중 마주 오던 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