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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마약 직접 제조·판매한 미군 탈영병 4명 입건

마약가루를 밀수해 신종마약을 직접 제조·판매한 미군 탈영병 4명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제조를 도운 필리핀 여성도 구속됐고, 투약한 미군 병사와 내외국인은 무더기로 입건됐다. 특히 내국인 중에서는 명문..

세종 전의역 인근서 무궁화호 고장… 50분 운행 지연

목포발 용산행 무궁화호 1402호 열차가 10일 오전 11시30분께 세종특별자치시 전의역과 소정리역 사이에서 고장으로 멈춰 섰다. 열차는 50여분간 정차해 있다가 다른 기관차로 연결돼 운행을 재개했지만 뒤따라 ..

검찰, K2 전차 '파워팩' 선정 특혜의혹 수사착수

서울중앙지검은 육군 차기 전차 기종인 K2의 '파워팩(엔진·변속기)' 선정 과정에서 방위사업청이 외국 제품에 특혜를 준 의혹이 있다며 감사원으로부터 수사의뢰받은 사건을 특수3부(박순철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

서울지하철 1~4호선 내일 파업 돌입 예고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노조인 서울지하철노동조합(위원장 정연수)이 11일부터 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양측이 10일 단체협상을 놓고 최종 협상을 가진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지난 5~7일 ..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20일 첫 재심 재판… 20년만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으로 불리는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의 재심 첫 공판이 사건이 발생한 이듬해인 1992년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이 내려진 지 20년 만인 이달 20일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

젊을수록 폭탄주 선호… 20대 2명 중 1명

우리나라 15세 이상 남녀 중 30.3%가 최근 1년 사이에 폭탄주를 마신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는 2명 중 1명, 30대는 3명 중 1명이 최근 1년 동안 폭탄주를 마신 적이 있다고 답해 젊..

서울시 "남산 1·2·3호터널 등 시내 터널 6곳 안전"

서울시는 지난 2일 붕괴사고가 일어난 일본 야마나시현 사사고(笹子) 터널과 유사한 시내 터널 6곳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한 결과, 안전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일본 터널 사고가 발생한 ..

서울서 이틀 동안 선거벽보 8점 훼손한 60대男 입건

서울서 이틀 동안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 벽보를 8점이나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대선후보 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조모(6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

정부, 4·19혁명 공로자 보상금 지급… 매월 14만원

국가보훈처가 내년부터 4·19혁명 공로자에게 참전명예수당과 동일한 수준인 매월 14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7일 "다른 국가유공자와의 형평성과 객관적인 기준을 감안해 4·19혁명 공로자..

공정위 과징금 약 1조 징수… 사상 최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1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의 과징금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목표치도 높아 조사는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기업들..

빙판길 사고… 고가도로, 교량, 입체교차로 조심해야

중부 지방을 강타한 폭설과 한파로 도로가 빙판길이 되면서 차량 추돌사고 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서행이 필요한 도로에 대해 소개했다. 손보업계는 6일 일반도로보다 노면온도가 5℃가량 낮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