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앞쪽)가 2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려고 방역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이달 15일 기장군의 한 토종닭 농가에서 AI가 발생했다. 2016.12.27[부산 기장군 제공=연합뉴스]

AI방역 취약한 8천여 농가 보유 11만 마리 '처분' 추진

당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전국 소규모 농가들이 사육하는 가금류를 조기에 도축하거나 수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0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4만4천여 농..
경남 고성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5일 대가저수지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17.1.5 [경남고성군 제공=연합뉴스]

AI 재앙 언제 끝나나…"피해규모 1조원“

조류에 치명적인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지 50일이 지났다. 발생 초기 무서운 속도로 번지던 AI의 의심 신고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줄어들자 AI가 소강 국면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분석..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초등학교 양호실에서 보건교사가 한 학생의 온도를 재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초·중·고교 독감 의심환자가 1천명당 152.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6.12.21

한반도 뒤덮은 바이러스…AI·독감·야생진드기 확산

새해 벽두부터 한반도가 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였다. A형 독감 대유행으로 병원마다 감기 환자가 넘쳐나고,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면서 3천만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엎친 데 덮..
전국적으로 AI가 확산하는 가운데 4일 충남 서천의 도로변에 철새도래지,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요청하며 고향을 지켜달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2017.1.4

"이번 설엔 내려오지말거라"…귀성길 가로막은 AI

"설이 코앞인데 막막합니다. 생활비까지 바닥났는데 생계지원금은 깜깜무소식이고, 이동을 자제하라는 문자만 계속 날아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최악의 피해를 본 가금류 사육농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