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오늘의 시] 하루살이와 인간

유재수 기자

                                                                         - 태허

텅 빈 공중을 날고 넓은 우주를 마음대로 날아다닌다.
그러나 하루살이 너는 하루밖에 살 수 없는 슬픈 존재
땀 흘려 돈 벌어 배를 채우고 각박한 세상에서
웃고 울며 때로는 출세하여 우쭐거린다.
그러나 인간 너는 백년도 살기 힘든 슬픈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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