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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M 생산기지 확대에 4천만 유로 투자

장선희 기자

IQM 퀀텀 컴퓨터는 유럽의 양자 컴퓨터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핀란드 생산 시설 확장에 4,000만 유로(약 4,6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투자로 조립 라인 용량이 두 배로 늘어나 연간 생산 가능한 양자 컴퓨터 수가 증가할 예정이다.​

▲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 컴퓨터 생산 시설 조성

2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QM의 운영 부사장인 파시 키비넨은 이번 확장 공장이 조립 라인과 칩 생산이 결합된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양자 컴퓨터 생산 시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향후 양자 컴퓨팅 기술 상용화와 규모 확장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

▲ 양자 컴퓨터의 중요성과 EU의 투자 촉진 의지

양자 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계산 능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한편, 유럽연합(EU)은 지역 내 양자기술 발전을 위해 민간 투자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유럽연합 기술 책임자 헨나 비르쿠넨는 2025년 7월에 유럽 내 양자 기술 분야의 민간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럽연합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 IQM, 글로벌 확장으로 유럽 내 입지 강화

IQM은 지난해 9월 3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확장 및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핀란드 내 생산시설 투자와 연구개발 강화, 에러 정정형 양자 컴퓨팅 기술 구현을 목표로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핀란드, 양자 컴퓨팅 분야 선도국 자리매김 기대

이번 투자와 함께 IQM은 2026년 150큐빗, 2027년 300큐빗 양자 컴퓨터를 핀란드에 공급할 예정이며, 이는 개인정보 보호·재료 과학 등 다양한 산업 혁신을 가능케 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핀란드를 유럽뿐 아니라 세계 양자 컴퓨팅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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