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원주시 드론 배송 황둔리 K-드론 서비스 상용화 박차 ... 업무협약 1건

정휘 기자

강원 원주시가 신림면 황둔리 일원에서 K-배송드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실증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시 배송 시스템 도입과 물품 다양화 등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공공행정 분야 드론 활용도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국내 최초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제공]

▲ K-드론 배송 서비스 실증 본격화

원주시는 'K-배송드론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림면 황둔리 일대에서 드론 상용화 실증 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에는 원주시와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캣츠드론 등 컨소시엄 참여기관, 그리고 매봉힐링, 원주키즈, 피노키오, 한울오토 등 황둔리 소재 캠핑장 4곳이 함께 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2차 연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로써 지난해 성공적인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한 드론 배송 상용화의 공식적인 출발점이 마련되었다.

▲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 추진

원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K-배송드론 상용화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동시 배송 시스템을 도입하여 한 번에 여러 곳으로 드론 배송이 가능하도록 효율성을 높이고, 배송 물품의 종류를 다양화하여 서비스 이용 편의를 증진할 방침이다. 이는 기존 실증 단계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물류 효율성 증대와 함께 도서 산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이는 드론 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 공공행정 분야 드론 활용 확대 파장

K-배송드론 서비스는 단순히 물품 배송에 그치지 않고 공공행정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원주시는 4월부터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를 시작하여 신속한 초동 진화와 예방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3D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러한 공공행정 서비스 접목은 드론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재난 예방 및 공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드론이 산림이 많은 원주시의 지리적 특성과 결합해 재난 안전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드론 산업 혁신 중심 도시 도약 전망

김문기 원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원주시 드론 배송 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지난해 실증 경험을 토대로 추진되는 올해 사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행정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산업의 혁신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드론 생태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K-배송드론 상용화는 미래형 물류 시스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신기술 도입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드론 관련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장기적인 관점에서 드론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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