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주가가 24일 장중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25만10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유입과 함께 엔데믹 이후 화장품 업황 회복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단기적 밸류에이션 부담은 상존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LG생활건강(051900)은 이날 KOSPI 시장에서 현재가 25만1000원으로 전일 대비 3000원(1.21%)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날 상승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기관 투자자들 역시 매수에 동참하며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최근 둔화되었던 화장품 및 생활용품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이 핵심 브랜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엔데믹 이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특히 면세 채널 회복과 더불어 북미 및 일본 등 비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주요 사업부문인 뷰티 포트폴리오의 재정비와 건강기능식품 등 신사업 확장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경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규 브랜드의 시장 진입으로 인한 경쟁 심화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볼 때, LG생활건강 주가는 최근 박스권 하단에서 지지력을 확인한 후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현재가 수준에서 단기 이동평균선들을 상향 돌파하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의미 있는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이전 고점 돌파 여부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거래량 동반 매수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