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이버공격은 적대세력의 비열한 행위"… 보복 해커공격 나설 듯북한이 최근 발생한 북한의 주요 인터넷 사이트의 접속 장애 현상에 대해 "적대세력의 비열한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수수방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보복 해커 공격에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 "경찰이 '4대 사회악' 척결에 핵심 역할해야"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경찰이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 경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
미래창조과학부장관에 최문기 KAIST 교수 내정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김종훈 전 벨연구소 사장의 사퇴로 공석이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문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최 내정자는 경북 영덕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응용수학과를..
김정은, 연평도·백령도 겨냥해 포병부대 실탄사격훈련 지도북한이 한미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에 반발해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연평도와 백령도를 겨냥한 포사격 훈련을 지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 제1위원장이 연평도와 백..
박 대통령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척결 근본대책 마련하라"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생들의 자살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척결을 위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4대 사회악'은 박 대통..
외교부 "정전협정 북한 마음대로 폐기 못해"외교통상부는 12일 북한이 정전협정을 일방적으로 폐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이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전협정 관련 규정과 일반적인 국제법적 원..
"북한군 최전방부대서 탈영병 급증"북한군 최전방 부대에서 배고픔과 혹독한 훈련으로 탈영자가 예년보다 급증하고 있어 군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2일 "최근 몇 달 사이 최전방 북한군 부대의 탈영자 규모를 ..
북한 "키 리졸브 초래할 파국적 결과는 한·미 책임"북한은 11일 '키 리졸브' 한미합동군사연습 시작과 관련, "이 시각부터 초래될 모든 파국적 후과(결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자들인 미국과 괴뢰 패당이 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
박 대통령 "북한 동향 심상치 않아… 연평도·개성공단 국민 신변안전 챙겨야"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 "지금 북한 동향이 심상치 않은데 연평도 주민들과 국민들의 안전을 각별히 유의해서 지켜봐주고, 개성..
박 대통령 첫 국무회의 주재… "정부조직법 통과시켜달라"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정부조직 개편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 정국과 관련, "국민을 위한 정치가 실종됐다"면서 정부조직법의 조속한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새롭게 임명된 장관 13명과 기재·..
정부 "개성공단 정상 유지…체류인원 신변안전 만전"통일부는 11일 정전협정 백지화, 판문점 직통전화 차단 등 북한의 위협으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은 정상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대..
북한, 판문점 직통전화 차단… 개시통화 안받아북한이 예고대로 판문점 남북 연락사무소(적십자채널) 간 직통전화를 11일 차단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남북 간 불가침 합의 전면폐기와 판문점 연락통로를 단절한..
한반도 긴장고조 속 개성공단 출입경 '정상'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과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에 반발해 북한이 정전협정 백지화와 판문점대표부 활동 전면 중단, 남북 간 불가침 합의 폐기의 발효를 예고한 11일 개성공단 출입은 ..
한미 '키 리졸브' 연습 시작… 북한, 해안포 포문 상당수 개방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R) 연습이 예정대로 11일 시작된 가운데 한미 양국군은 훈련이 시작되는 이날부터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겠다고 위협했던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나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