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 영업익 8927억원, 전장산업 고성장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올해 2분기도 호실적을 달성했다. 궤도에 오른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사업이 수익 개선을 이끈 데다 에어컨 등 생활가전 판매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7일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
김주현 "'디지털 뱅크런' 대응 정비…서민금융 1조원 확대"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디지털 뱅크런'(스마트폰을 이용한 예금 대량인출) 등 유동성 위험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고금리가 지속되고 경기 회복이 지연되며 취약차주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포스코인터, 인천·포항·광양 청정수소 인프라 구축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과 광양, 포항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총 126만t의 청정수소 공급 인프라를 구축한다. 2030년까지 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권을 2개 이상 확보해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 회..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96% 급감, 14년만에 최저삼성전자가 주력인 반도체 업황 악화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으로 올해 2분기에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D램 출하량 증가와 재고 감소로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웃도는 실적을 내며 사실상 바..
GS건설·새마을금고 등 악재에 채권시장 긴장최근 GS건설 전면 재시공 결정과 새마을금고 자금이탈 등 악재가 연발하면서 한동안 평온했던 채권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들 사건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불안감을 자극할 수 있는 데다, 새마을금..
새마을금고 부실 위기, 문제는 '뱅크런'최근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오르면서 부상한 '부실 위기설'에 새마을금고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정부는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량예금인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도해지 후 재예치할 경우 비과세 혜택 등을 유지하는 ..
GS25, 20대 창업 점주에 보증금 면제·300만원 지원편의점 GS25는 20대 청년이 가맹점을 개점하면 창업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본부 보증금 2000만원을 면제해준다고 6일 밝혔다.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창업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다. 올..
뚜레쥬르, 13년만에 빵값 내린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이달 내로 단팥빵, 크림빵 등 15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5.2% 인하한다. 6일 뚜레쥬르는 곡물 가격 하락 추세에 맞춰 주요 제품 가격을 인하해 식품업계의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기..
이통 3사 2분기에도 합산 영업익 1조원 돌파2분기에도 이동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조원 돌파 시 6분기 연속이다. 6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2분기 이통 3사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2천800억원으로 집계됐..
새마을금고 범정부 대응단 구성 "필요시 유동성 지원"부실로 흡수합병이 결정된 일부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예·적금을 해지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는 등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가 관계기관 합동으로 위기 콘트롤타워인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했다. 일부 금..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 악화에 성과급 '뚝'반도체 업황 악화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직원들이 받는 성과급이 크게 줄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
한국맥도날드 "2030년 매장 500개로 확대"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030년까지 매장을 5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강화..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내달 폐쇄…노사 합의고려시멘트 전남 장성공장이 노사 합의를 거쳐 내달 문을 닫는다. 5일 고려시멘트에 따르면, 사측과 노동조합은 최근 교섭을 통해 이달 말까지만 장성공장을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장성공장은 이후 폐쇄 절차에 들어간다. 남..
네이버 투자받은 비욘드허니컴, 70억원 투자 유치인공지능(AI) 기반의 식품기술(푸드테크) 기업 비욘드허니컴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업(새싹기업) 투자는 보통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시리즈A, 사업 개발을 본격화하는 시리즈B..
발암물질 논란 '아스파탐' 식품업계 '감미료 포비아' 우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이달 14일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2B군)로 지정한다는 방침이 전해지면서 '감미료 포비아' 확산을 우려하는 식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에 아스파탐이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