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李대통령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유가담합 경고

김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유가 급등 상황에서 정유업계의 담합과 가격 조작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응을 예고했다.

이는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닷새 만에 140원 이상 상승한 데 따른 경고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 엑스 캡처]
[이재명 대통령 엑스 캡처]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전날 국무회의에서 유류 최고가 지정제를 지시하면서 정유업계에 긴장감이 번지고 있다는 취지의 기사를 링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일부 기업들이 불법적인 가격 담합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는 동안 국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전가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제공]

또한 과거에는 기업들이 정부 관리나 정치권과의 유착을 통해 문제를 무마하는 일이 있었지만, 이러한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불법을 자행하며 국민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덕기업들에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우치게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李대통령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유가담합 경고 : 정치/사회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