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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장평 고령자복지주택’ 기공…2027년 준공 목표

김영 기자
평창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평창군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10일 용평면 장평리에서 고령자 맞춤형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장평 고령자복지주택'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 사업에 착수했다.

지상 10층·68세대 규모...2027년 준공 목표

평창군에 따르면 장평 고령자복지주택은 용평면 장평리 317-2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건물은 지상 10층, 총 6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연면적은 약 5,300㎡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7년 말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확보하고 지역 내 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주거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고령자·청년 함께 거주하는 '세대 공생형'

장평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 전용 주택을 넘어 세대 통합형 모델로 설계됐다. 전체 세대 가운데 약 50%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를 통해 고령층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층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장애 설계와 복지시설 결합

주택은 고령자 생활 편의를 고려한 무장애(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건립된다. 건물 내부에는 생활 편의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특히 1층에는 복지시설이 들어서 주거와 돌봄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되는 '통합 돌봄'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평창군 "읍·면 복지주택 확대 추진"

심재국 평창군수는 기공식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청년들에게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형 주거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력해 추진한다.

평창군은 장평지구에 이어 진부면과 대관령면 등에서도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8개 읍·면 전체에 복지주택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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