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게임 프랜차이즈 매스 이펙트가 리마스터 에디션의 성공적 출시 이후 새로운 게임 개발과 영상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적재산(IP)을 확장한다. 바이오웨어는 차기작 티저를 공개하며 새로운 서사를 예고했으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시리즈 기반 TV 프로그램 제작을 발표했다. 넷이즈게임즈는 매스 이펙트 개발을 이끈 맥 월터스와 신규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등 다각적인 변화가 감지된다.
전설적인 공상과학 역할수행게임(RPG) 시리즈 '매스 이펙트'가 과거의 명성을 재확인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2년 사이에 출시된 오리지널 3부작을 하나로 묶어 선보인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은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시리즈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에디션은 4K 해상도 지원, 21:9 울트라 와이드 비율, 텍스처 및 쉐이더 해상도 향상 등 기술적인 개선을 통해 원작의 감동을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재현했다. 특히 한국어 지원을 포함하여 국내 팬들에게도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레전더리 에디션'의 디렉터를 맡았던 맥 월터스는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게임이 최종 개발 단계인 '골드행'에 이르렀다고 밝히며 기대를 모았다. 또한, 일부 캐릭터의 카메라 앵글을 수정하여 과거 논란이 되었던 부분을 개선하는 등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변화도 적용되었다.
▲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의 성공은 프랜차이즈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개발사 바이오웨어는 차기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로고 티저와 새로운 스크린샷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신작에서는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과거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의 부진으로 위기에 처했던 프랜차이즈를 재도약시킬 기회로 평가받는다. 한편, '매스 이펙트' 시리즈 개발을 이끈 업계 거장 맥 월터스는 넷이즈게임즈와 손잡고 캐나다 밴쿠버에 신규 스튜디오 '월즈 언톨드(Worlds Untold)'를 설립했다. 이 스튜디오는 원격 근무 체제로 운영되며, 월터스 대표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독창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과거 '매스 이펙트' 시리즈 제작에 참여했던 바이오웨어 출신 핵심 인력들이 참여한 신작 '엑소더스'가 플레이 영상을 첫 공개하며, 시간 지연이라는 독특한 물리적 현상을 서사와 결합한 게임 플레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원작 개발진의 다양한 활동은 '매스 이펙트' IP의 활발한 확장을 시사한다.
▲ 성공적 복귀
게임 외적인 영역에서도 '매스 이펙트' IP의 영향력은 확대되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매스 이펙트'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TV 프로그램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폴아웃' 시리즈에 이어 아마존이 또 다른 인기 게임 IP를 영상화하는 사례로, 게임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매스 이펙트'의 세계관을 소개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할리우드 소식을 보도하는 외신 '데드라인'은 아마존이 지난 11월 '매스 이펙트' 시리즈 드라마화 계약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러한 미디어 믹스 전략은 IP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팬층을 유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스 이펙트'와 '폴아웃'을 원작으로 한 보드게임을 통해 이름을 알린 회사에서 '엑스컴 더 미니어처 게임(XCOM THE Miniature game)'이라는 타이틀을 선보이는 등, 게임의 영역을 넘어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가 확장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은 '매스 이펙트' 프랜차이즈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선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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