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달 말 개원하는 후반기 국회에 대비하여 자당 몫 국회 부의장 후보를 오는 13일 선출한다. 당 최고위원회는 7일 이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며 원내 지도부 인선 작업에 착수하였다. 이는 제2당으로서 국회 운영의 한 축을 담당할 인물 확정에 속도를 내는 행보이다.
국민의힘은 이달 말 시작되는 후반기 국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당 몫의 국회 부의장 후보를 13일 선출한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7일 이 절차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구성하였으며, 이는 당내 주요 인선 작업의 시작을 알리는 조치이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당 대표가 국회부의장 후보자 및 향후 원내대표 선출 업무 전반의 관리를 위해 선관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하였다.
선관위원장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맡고, 원내부대표인 최수진, 곽규택, 최은석, 박수민 의원이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이들은 당내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후보를 선정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회의장단은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으로 구성되며, 관례에 따라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장과 부의장 1명을, 제2당인 국민의힘이 부의장 1명을 맡는 구조이다.
국민의힘 부의장 후보로는 최다선인 6선의 조경태 의원, 5선 조배숙 의원, 전반기 국회 부의장에 도전했던 4선 박덕흠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들 중 한 명이 최종 후보로 선출되면 본회의에서 정식으로 국회 부의장으로 추인되는 과정을 거친다. 당내에서는 다선 의원들의 경륜과 정치적 무게감을 고려하여 적임자를 물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당 일각에서 제기된 원내대표 조기 선출론에 대해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원내대표 선거는 계획이 없다"고 일축하였다. 그는 이번에 국회 부의장 선출을 위해 구성한 선관위가 향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관위로 그대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합쳐서 구성한 것이라고 부연하였다. 현재 송언석 원내대표의 임기는 6월 15일까지로, 당은 안정적인 지도부 운영을 우선하는 입장이다.
이번 국회 부의장 후보 선출은 국민의힘이 후반기 국회에서 주요 입법 및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당의 목소리를 대변할 중요한 인사를 배치하는 첫걸음이 된다. 당은 국회 운영의 효율성과 대외적 신뢰를 높이는 방향으로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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