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위성락 안보실장 "올해 전작권 회복 로드맵 완성 추진"... 국방비 증액으로 자주 국방 역량 강화 공식화

김영 기자
위성락 안보실장
©연합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올해 안으로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완성을 추진하고 국방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한국군의 독자적인 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한반도 안보 지형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국가 안보의 자립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안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을 위한 최종 로드맵을 완성하고 국방비를 증액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한국군의 독자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국가 안보의 자율적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발표는 급변하는 동북아 안보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 군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실질적인 안보 주권을 행사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전작권 회복 로드맵은 한국군의 작전 통제 능력을 정밀하게 검증하고 한미 연합 방위 체제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핵심을 두다. 정부는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군사적 조건을 조기에 충족시킨다는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수립하다. 이는 단순한 지휘권 이양을 넘어 한국군이 한반도 방위의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다.

국방비 증액은 전작권 회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필수적인 재정적 토대를 마련하는 조치로 평가받다. 첨단 무기 체계의 독자적 운용과 감시 정찰 자산의 확충을 위해서는 예산 투입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하다. 시장 경제의 틀 안에서 국가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안보 핵심 자산에 대한 투자는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 과제이다.

자주 국방의 실현은 법치와 원칙에 기반한 군사력 운용을 통해 국가의 주권과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근간이 되다. 위 실장은 로드맵 추진을 통해 군의 조직 문화를 쇄신하고 작전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피력하다. 국방 예산의 증액은 단순한 소모성 지출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적 자본 형성과 궤를 같이하다.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국군의 독자적 억제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로드맵에는 정보 분석 역량 강화와 정밀 타격 능력 고도화 등 현대전의 핵심 요소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보이다. 정부는 효율적인 국방 자원 배분을 통해 안보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술 집약적인 군 구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전시작전통제권의 성공적인 회복은 한국군이 한반도 안보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안보 전문가의 분석이 제기되다. 군 관계자는 "국방비 증액은 북핵 위협 등 고도화되는 비대칭 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적 투자"라고 강조하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견해는 정부 정책 추진의 정당성과 전문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근거로 작용하다.

다만 전작권 회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미 동맹의 미세한 균열 가능성과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다. 일각에서는 급격한 지휘 체계 변화가 연합 작전의 효율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다. 군사적 자립이 자칫 동맹의 약화로 비치지 않도록 정교한 외교적 협력과 실무적 검증 단계가 철저히 이행되어야 하다.

향후 정부는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방비 증액안에 대한 입법적 동력을 확보하고 로드맵의 세부 실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로드맵 완성 이후에는 한미 합동 검증 단계가 남아 있어 실제 전환 시점까지는 다각도의 기술적 검토와 정치적 결단이 지속될 전망이다. 국민적 공감대와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안보 정책 추진이 그 어느 때보다 긴요한 시점이다.

국가 안보의 근간은 강력한 자강 능력과 흔들림 없는 동맹의 조화 속에서 완성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되다. 위성락 안보실장의 이번 발표는 한국군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자강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선포한 것이다.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철저한 로드맵 이행이 담보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안보 주권이 실현될 수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성락#안보실장#'올해#전작권#회복
위성락 안보실장 "올해 전작권 회복 로드맵 완성 추진"... 국방비 증액으로 자주 국방 역량 강화 공식화 : 정치/사회 : 재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