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식 재단, 50가구에 1억 원… 저출산 극복의 '희망'

고진아 기자

저출산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희망의 등불이 되어줄 소식이 전해졌다. 김영식 세자녀 출산지원 재단이 어제(4일) 올해 세자녀 출산축하금 지원 대상 50가구를 선정, 총 1억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6년 6월 5일 현재,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는 국가적 당면 과제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간 재단의 자발적인 움직임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출산과 양육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재단 측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50가구에는 각 2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출산축하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 가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전자 추첨 시스템을 통해 선정됐으며, 이들 가정은 재단의 따뜻한 지원을 통해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김영식 재단, 50가구에 1억 원… 저출산 극복의 '희망'
[사진=연합뉴스]

김영식 세자녀 출산지원 재단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의 가치를 응원하고,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재단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지지와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영식 세자녀 출산지원 재단은 이번 1억 원 지급을 포함해, 재단 출범 이후 총 977명에게 누적 19억 7천 96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꾸준하고 대규모의 지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민간 부문의 선도적인 역할 모델을 제시한다. 재원 마련에는 재단 출연금과 더불어 부산지역 기업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후원금이 큰 비중을 차지하여 지역 사회와의 굳건한 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김영식 세자녀 출산지원 재단의 통 큰 결정은 심화되는 저출산 현상 속에서 민간 재단과 지역 사회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재단의 노력이 더욱 확대되어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나아가 이러한 긍정적인 움직임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저출산 문제 극복에 실질적인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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