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2026년 6월 5일, 민선 9기 도정의 청사진을 그릴 직 인수위원회의 가동을 사실상 선언하며 새로운 전북의 시작을 알렸다.
이 당선인의 인수위 사무실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 마련된다. 이원택 당선인은 어제(4일) 전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수위 구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전북특별자치도의 향후 4년을 이끌어갈 민선 9기 도정 준비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인수위원회는 지방자치법과 관련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다. 주요 역할은 지자체의 조직, 기능, 예산 현황을 파악하고 민선 9기의 정책 기조를 설정하는 준비 작업이다. 이는 새롭게 출범하는 도정이 도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원택 당선인 인수위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위원 20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체 사무직원을 두거나 도청 공무원 파견을 통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2022년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 인수위 당시 31명의 공무원이 파견됐던 전례를 감안할 때, 이번 인수위 규모와 인력 배치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수위는 이 당선인의 임기 시작일 이후 최장 20일간 운영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30일 이내에 활동 결과와 예산 사용 명세를 담은 백서를 정리해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이원택 당선인은 기자간담회에서 인수위의 첫 과제로 「김관영 도정에서 계승할 사업을 우선 검토하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민선 9기의 핵심 운영 방향인 「도민주권 도정」을 기준으로 도정의 시스템과 운영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 도정의 성과를 이어받으면서도, 새로운 도정 철학 아래 전북을 혁신하겠다는 이 당선인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원택 당선인의 인수위는 앞으로 최장 20일이라는 짧지만 중요한 기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의 민선 9기 비전을 구체화하고, 핵심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책을 맡게 될 것이다. 특히 김관영 도정의 계승 사업 검토와 '도민주권 도정'이라는 새로운 기조 아래, 전북의 미래 4년이 인수위 활동을 통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택 당선인의 구체적인 인수위 운영 계획 발표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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