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렬

손잡은 CJ와 네이버, 물류·유통 확장
CJ그룹과 네이버가 지분 교환 방식으로 각자의 강점을 이용한 전략적 제휴에 나선다. 네이버는 주식 교환의 형태로 CJ그룹 산하 CJ대한통운, CJENM, 스튜디오드래곤에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 중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주식 교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두 회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자는 취지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활용범위 커진 천연가스…한국가스공사가 직접 공급
정부가 수소경제 확대를 위해 기존에 도시가스 회사에만 공급이 가능했던 천연가스 공급체계를 바꿔 한국가스공사가 대규모 수소제조사업자에게 천연가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아울러 가스공사가 수요자 맞춤형으로 계약을 별도 체결해 가스를 공급하는 제도인 '개별요금제'를 기존에 발전용에만 한정했던 것에서 수소제조용까지 확대 적용한다.

수소경제 띄우는 정부·현대차, 인프라 확충 필요성 높아진다
정부가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 등을 담은 수소 관련 안건 5개를 심의 의결했다. 정부는 내년까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을 개정해 전력시장에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의 일정량 구매를 의무화한다. 한국가스공사가 대규모 수소제조사업자에게 천연가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이를 위해 기존에 도시가스사(社)만 공급이 가능했던 천연가스 공급체계를 바꾼다.

ICT 수출액 4개월 연속 증가…수출액 7개월만에 늘었다
9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6% 늘어났다.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일평균 수출도 20억9000만 달러이며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를 올렸다. 정보통신분야 수출액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9% 늘었다.

정의선의 지배구조 고민…그 배경에는 금융계열사?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한 뒤 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를 끊는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민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정 회장이 '지배구조 개편을 준비중인지'에 대한 질문에 명확히 답하지는 않았지만, 지배구조 개편 추진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회장 되는 정의선…젊어지는 4대 그룹 총수진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새로운 직함을 달게 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르면 1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 선임할 예정이다. 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직에 오르면 아버지인 정몽구 회장은 2000년 현대차그룹 회장에 오른지 20년만에 명예회장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1970년생인 정 수석부회장은 휘문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샌프란스시코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99년 현대차 구매실장·영업지원사업부장을 시작으로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부사장),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차그룹 기획총괄본부 사장, 현대모비스 사장 등을 역임했다.

손님 없는데 쌀·채솟값 ‘껑충’…외식업 '이중고’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외식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외식 수요 감소로 손님이 줄어든 데다 쌀과 채소 등 식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외식업계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쌀과 채소 가격이 급등하면서 외식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주요 농산물 가격은 예년과 비교해 급등했다.

낸드플래시 성능향상의 키로 지목된 EUV…이재용 유럽행 ‘반도체 초격차’ 키워드
극자외선(EUV·Extreme Ultra Violet) 공정이 낸드플래시 성능 향상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시장정보업체 트렌드포스는 2021년 기술·산업 트렌드 10대 전망 중 하나로 반도체 D램 EUV 공정 도입을 꼽았다. EUV 노광 기술은 파장이 짧은 극자외선 광원으로 웨이퍼에 반도체 회로를 새기는 기술로, 기존 공정으로는 할 수 없는 초미세 회로 구현이 가능하다.

중고차 산업, 그리고 대기업의 진출…공정성과 생존권 사이에서
최근 대기업의 중고차 소매업 진출을 염두해 두자 중고차 공정성과 생계 보장을 두고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작은 동반성장위원회의 결정이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해 11월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에 부적합 하다는 의견을 내었다. 동반성장위 관계자는 "개인 사업체들은 영세하지만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기에는 산업 전체 규모가 크다"고 말했다.

편의점 업계, 도보 배달 잇달아 도입…배달 앱들의 마트 사업 영향?
편의점 업계가 최근 라이더 배달을 넘어 도보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보배달을 먼저 도입한 곳은 GS25다. GS25는 지난 8월 19일 일반인 배달 플랫폼 우리동네딜리버리를 선보였다. 고객이 요기요 모바일앱을 통해 GS25 배달 상품을 주문하면 중계 업체인 푸드테크를 통해 우딜앱에 전달되고, 우딜앱을 통해 우친들이 주문 콜을 잡아 고객에게 도보 배달을 완료 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폐업한 소상공인, 창업 후 평균 6개월 버텼다
폐업한 소상공인들은 창업 이후 평균 6개월여 만에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 폐업 시 부채는 평균 4천4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에게 제출한 '소상공인 재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업 소상공인은 창업부터 폐업까지 평균 6.4개월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영업이익 12조원 돌파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넘어서는 놀라운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갤럭시 노트20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TV·가전 부문의 억눌린 수요가 급증했으며, 반도체 부문도 기대 이상 선전하면서 2년 만에 최고 실적을 올렸다.

민주당, 공정경제3법 입법 박차... 공동전선에 나선 경제단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의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중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대상이 확대되어 다수의 대기업 집단이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은 규제 대상 기준을 상장사와 비상장사 구분 없이 총수일가 지분율 20%로 강화하고 그 계열사들이 50% 초과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55개 대기업집단의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을 제외한 모든 대기업 집단이 규제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내년에 가상환경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시험 유통“
한국은행이 발행과 환수를 맡고, 유통은 민간이 담당하는 실제 현금 유통 방식으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시험) 체계가 가동된다. CBDC는 지급준비예치금, 결제성 예금과는 별도로 전자적 형태를 띠는 중앙은행 발행 화폐다.

코로나에 휘청이는 항공업…대한항공만 3분기 흑자 전망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항공만 3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달간 증권업계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대한항공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83억원, 매출 전망치는 1조6천9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분기(1천485억원)의 32% 수준으로 줄어들지만, 흑자는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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