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안시설 기강 무너뜨린 항우연 '노사 담합'... 우주청, 징계 미이행에 엄중 경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감사 처분 요구를 1년 6개월 넘게 이행하지 않다가 상급 기관인 우주항공청으로부터 다시 시정 요구를 받았다. 이번 사안은 외부인 출입 관리 부실과 근로 시간 면제자의 부당 수령액 8,100만 원 환수 등 총 8명에 대한 징계가 노사 합의 지연을 이유로 표류한 데 따른 것이다. 국가 전략 기술의 핵심인 항우연 내에서 정부의 감사 결과가 노사 단체협약에 가로막혀 사실상 무력화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우주 궤도보다 값진 한인의 꿈"... 40개국 차세대 리더 키우는 과학자의 14년 헌신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이 전 세계 40개국 19개 지부를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리더십 양성에 14년째 매진하고 있다. 보잉 소속 우주 과학자로서 NASA의 국제우주정거장 프로젝트에 참여해온 그는 매년 2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차세대 인재 배출을 여생의 과업으로 삼았다. 2012년 설립된 재단은 현재 5개 대륙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한국계 인재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돕는 등대 역할을 수행 중이다.

7년의 집념, 배양육·인공장기 시장 열린다… 정부 4132억 투입 ‘알키미스트’ 결실
인공배양육과 인공장기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원천기술들이 연구실을 넘어 실제 산업화 단계로 진입한다. 정부는 지난 10년간 총 4,132억 원을 투입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대량생산 기반 확보와 인체 실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바탕으로 규제 심사와 기술 이전을 지원하며 미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삼성·현대차 등 8대 기업 공급망 탄소 감축에 연 500억 투입… EU 규제 정면 대응
정부가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국내 8개 주요 대기업과 손잡고 산업 공급망 전체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컨소시엄당 연간 최대 5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31개 협력 중소·중견기업의 저탄소 설비 구축과 탄소발자국 산정을 지원하여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KOTRA, 중국 완성차 '제일기차' 공급망 정조준... 미래차 부품 영토 확장 나선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중국 최대 자동차 산업 거점인 지린성 창춘에서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현지 공급망 진입을 위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대표적 완성차 기업인 제일기차그룹(FAW)과 1차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이며 실질적인 수출 활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삼성전자 1분기 월평균 급여 1200만 원 돌파... 영업익 개선에 보수 역대 최고치 경신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약 3,6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평균 1,200만 원 수준으로,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임직원 처우에 즉각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D-2 기로, 중노위 최종 조정안 도출로 노사 갈등 종지부 찍나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예고 시점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를 통한 막판 타결 여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성과급 재원 기준과 상한 설정을 둘러싼 핵심 쟁점에서 정부가 제시할 최종 조정안이 노사 양측의 수용을 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번 조정안이 수락될 경우 단체협약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게 되어 반도체 생산 차질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수 있게 된다.

11만년 전 네안데르탈인, 겨울철 '전략적 조개 채집' 확인... 현생 인류급 인지 능력 입증
네안데르탈인이 11만 5천 년 전부터 겨울철에 조개류를 집중적으로 채집하며 고도의 식량 관리 전략을 운용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스페인 연구팀의 분석 결과, 이들은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해양 자원의 70% 이상을 확보하며 현생 인류와 동일한 수준의 생존 패턴을 보였다. 이는 해양 자원의 체계적 관리가 호모 사피엔스만의 고유한 지능적 특징이었다는 기존 학계의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결과다.

'절대농지' 규제 빗장 풀고 태양광 면적 확대... 농식품부, 50대 현장 규제 전격 혁파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경제의 활력을 저해하던 낡은 규제 50건을 전격 폐지하거나 완화하며 시장 중심의 농업 구조 개편에 나선다. 농업진흥지역 내 휴게음식점 설치를 허용하고 수상형 태양광 설치 면적 기준을 넓히는 등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소규모 농업인의 시장 진입을 가로막던 온라인 도매시장 가입 문턱을 없애고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규제를 대폭 낮추어 신산업 육성을 도모한다.

포항시 10억 규모 ‘K-푸드테크’ 정부 공모 선정, 로봇 소재·인증 허브 구축 속도
경북 포항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도 글로벌 K-푸드테크 기업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포함 총 10억 3,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해 식품 로봇 및 자동화 기기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고도화된 분석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카카오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 고조, 본사 조정 연장 속 계열사 잇단 결렬
카카오 본사 노사가 임금협상 조정 기일을 연장하며 막판 협상에 돌입했으나, 주요 계열사들의 조정은 잇따라 결렬되며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가 임계점에 도달했다. 디케이테크인과 엑스엘게임즈가 조정 중지 결정을 받으며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함에 따라 노조는 집단 단체행동을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강행할 방침이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당뇨병 치료제로 확장…국내 임상 3상 투약 개시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당뇨병 치료제로 확대하기 위해 국내 임상 3상 시험의 대상자 투약을 전격 시작했다. 이번 임상은 기존 치료제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종료 시점은 2028년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은 이를 통해 대사질환 치료제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독과점 규제에 막힌 롯데렌탈 매각, 롯데·어피니티 협상 최종 결렬
롯데그룹이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진행해온 롯데렌탈 지분 매각 논의를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금지 조치에 따라 공식 중단했다. 국내 렌터카 시장 1, 2위 사업자의 결합이 독과점 우려로 가로막히면서 롯데는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 연내 비핵심 자산 정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매출 2조 9,188억 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증명했으나 규제 리스크가 매각의 결정적 걸림돌이 됐다.

과기정통부, '과학영재지원팀' 신설로 국가 인재 양성 체계 전면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과학 영재 육성을 위해 전담 조직인 '과학영재지원팀'을 신설하고 관련 정책 체계를 대대적으로 확장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방문해 자율 팀 편성 운영을 공식화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카카오 계열사 조정 줄결렬에 따른 쟁의권 확보와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
카카오 주요 계열사들이 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법적 조정 절차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사상 초유의 단체행동 위기에 직면했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노조는 파업을 포함한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는 ICT 업계 전반의 노사 갈등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본사 조정을 포함한 5개 법인의 행보가 향후 플랫폼 산업의 노동 질서 재편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 돌입, 반도체 위기 속 경영 정상화 위한 접점 모색 총력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을 위해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첫날 회의를 가졌으나 최종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사측 대표교섭위원과 노조 위원장은 격론 끝에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하며 접점을 찾는 과정에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노사 갈등 장기화가 기업 경쟁력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아, 2029년 美 조지아 공장에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투입… 로봇 기반 제조 혁신 가속
기아가 2029년 미국 조지아 공장에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전격 투입하여 생산 공정의 지능화와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한다.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2028년 우선 도입된 후 기아 생산 라인으로 확산되는 이번 전략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6,000억 원 규모의 재무적 하방 압력을 기술 혁신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휴온스, 바이오 의약품 영토 확장 본격화… 휴온스랩 흡수합병으로 R&D 통합 단행
휴온스가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하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계사인 휴온스랩을 흡수 합병한다. 이번 합병을 통해 휴온스는 기존 합성 의약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이오 분야로 전격 확장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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