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화에 재정 화력 집중… "에너지 안보와 효율성 동시 확보"
기획예산처가 에너지 다소비 시설인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를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대규모 재정 지원을 단행한다. 울산 용연하수처리장을 방문한 기획처는 태양광과 바이오가스 발전을 활용한 친환경·고효율 현대화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이는 공공시설의 운영비 절감을 넘어 국가 에너지 안보 체계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 6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결정... 취약계층 최저 3.6%대 유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6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며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와 가계부채 구조 개선에 나선다. 이번 결정으로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연 4.60%에서 4.90%의 금리가 적용되며, 우대금리를 적용받는 취약계층은 최저 연 3.60%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하나금융, 장애인 자립 위한 ‘5대 통합 지원’ 가동… 300명 보조기구 지원 및 고용 교육 확대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재활과 일자리를 아우르는 5대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장애 아동 300명에 대한 보조기구 지원을 시작으로 교육과 주거, 금융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민간 차원의 복지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삼는다. 하나금융은 단순 기부를 넘어 발달장애인 등의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채용 연계형 교육 규모를 전년 대비 30%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KB금융, '3.4조 가치' 리벨리온과 맞손…국산 AI 반도체로 금융 인프라 주권 확보한다
KB금융그룹이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선두 주자인 리벨리온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국형 AI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 기술을 금융 서비스 전반에 이식해 소버린 AI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금융 자본과 첨단 반도체 기술이 결합한 민간 주도 협력 모델이 본격 가동된다.

IBK기업은행, 저신용자 고금리 부담 완화 위해 '신용 재도약 프로그램' 가동... 최대 3.8%p 금리 감면
IBK기업은행이 저소득·저신용 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3.8%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을 담은 '신용 재도약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중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은행권 저금리로 전환하는 대환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성실 상환자에게는 파격적인 금리 인하를 제공하여 금융 취약계층의 자생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단기적인 자금 지원을 넘어 신용 개선과 금융 이력 축적을 통한 근본적인 재기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플랫폼 경제의 법적 사각지대 논란, 민주노총 카카오모빌리티 등 5개사 최저임금 위반 진정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카카오모빌리티를 포함한 5개 플랫폼 및 특수고용 기업을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고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진정은 대리운전, 배달, 학습지 등 서비스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향후 노동 시장의 임금 체계와 법적 기준 확립에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지식재산처, AI 기반 ‘IPOP’ 플랫폼 구축 착수… 3개년 특허 데이터 혁신 시동
지식재산처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특허와 상표 등 방대한 지식재산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해 국가 전략 수립과 기술 유출 방지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도의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필요한 지식재산 정보를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역대 최대 ‘K뷰티 페스타’ 개막… 56개국 바이어 집결해 17조 수출 가속화
국내 뷰티 기업 521곳과 56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K뷰티 국제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114억 달러를 기록한 K뷰티 수출 성과를 경신하고 중소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초과이익 분배 쟁점화... 정부 '사회연대임금' 카드로 양극화 해소 나선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삼성전자 노사 분쟁을 계기로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사회적으로 분배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공식 제안했다. 정부는 다음 달 1일 긴급토론회를 열어 정규직과 비정규직, 원·하청 간 임금 격차를 줄이는 한국형 사회연대임금정책 도입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 106.8 '낙관' 전환... 경기판단지수 15포인트 급등하며 회복 신호
광주와 전남 지역의 소비자 심리가 한 달 만에 큰 폭으로 개선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뚜렷하게 확산하고 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8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6.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는 수치로 지역 소비자들이 향후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지역 인재가 미래다" 우리은행, 상반기 100명 규모 신입행원 및 인턴 채용 착수
우리은행이 지역 인재 발굴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상반기 신입 행원 및 하계 체험형 인턴 100여 명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를 순회하는 설명회와 지원자 거주지 방문 면접 등 현장 중심의 파격적인 전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 인턴 수료자에게는 하반기 공채 시 서류 전형 면제 등 실질적인 우대 혜택을 부여하여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태원 "저출생은 국가 성장 둔화의 구조적 산물"... '메가 샌드박스'로 인구 위기 정면 돌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저출생 문제를 단순한 인구 통계의 변화가 아닌 국가 생존을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로 규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전방위적 대응을 촉구했다. 경제계는 지방 활성화와 경제 성장을 결합한 '메가 샌드박스'를 제안하며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HUG, 수도권 ‘든든전세’ 800가구 공급... 전세금 미반환 우려 없는 8년 안심 거주 실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수도권 무주택 세대를 대상으로 전세금 미반환 우려를 원천 차단한 ‘든든전세주택’ 800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공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도심 요지를 중심으로 시세 대비 90% 이하의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안정적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HUG는 올해 공급 목표를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인 3,500호 이상으로 설정하고 전세 시장의 법치와 질서 확립에 주력할 방침이다.

3월 출생아 수 19.4% 폭증 역대 최고 증가율…1분기 합계출산율 0.95명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가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구 절벽 위기 극복의 청신호를 켜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향후 출생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혼인 건수도 3월과 1분기 모두 8년 만에 가장 많았다. 혼인 증가와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가 맞물리며 아기 울음소리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기업 체감경기 4개월 만에 반등…"원자재 수급 개선"
5월 기업심리가 제조업과 비제조업 전반에서 큰 폭으로 개선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 부진 등 구조적 부담은 여전히 기업 경영의 핵심 리스크로 남아 있어 본격적인 회복세로 이어질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주 렌터카 '바가지요금' 퇴출... 할인율 60% 상한제 및 원가 산정 의무화
제주도가 렌터카 대여요금 할인율을 60% 이내로 제한하고 재무제표 등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원가 산정 방식을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성수기와 비수기 간의 극심한 요금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차량손해면책제도의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여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입법예고된 규칙안에 따라 업체들은 앞으로 임의적인 고액 요금 신고 대신 투명한 가격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국고채 장기물 금리 일제 하락, 30년물 3.2bp 급락하며 채권시장 강세 주도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장기물 금리가 일제히 하락하며 시장의 강세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2bp 하락한 연 4.078%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단기물 금리는 소폭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였으나, 장기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 전반의 금리 하향 안정화를 견인하는 양상이다.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채무액 31조 원 돌파... 금융권 '부동의'에 가로막힌 재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기를 돕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가 19만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채무액은 31조 원을 돌파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4월 말 기준 누적 신청자가 19만 6,320명, 채무액은 31조 1,65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신청자는 5,464명, 채무액은 8,275억 원 증가한 수치로 자영업계의 경영난이 임계점에 도달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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